예전에는 살이 잘 안 쪘는데 밥을 잘 안 먹으면서
예전에는 살이 잘 안 쪘는데 밥을 잘 안 먹으면서 언제부턴가 조금만 먹어도 뱃살이 나오는 게 티가 나는데, 이거 왜 그런가요? 그리고 치료를 할려면 한의원가서 한약을 먹으면 되나요? 치료기간은 어느정도 걸리나요?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식사량을 줄이셔야 복부지방이 줄어드는데 식욕억제를 원하시면 한약으로 가능합니다 탄수화물 특히 밀가루음식은 줄여드세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비위기능이 저하되고, 근육량이 적으면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찔 수 있습니다. 한의원에 내원해서 침, 뜸, 부항, 약침과 함께 한약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대사율의 변화가 한 원인일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기초 대사율이 감소하여 동일한 칼로리 섭취량에도 체중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식사량을 줄이면서 몸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저장하려는 경향이 생겨 지방이 축적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요인으로는 식습관의 변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밥을 잘 안 먹게 되면, 몸은 에너지를 절약하려고 하고, 이로 인해 지방이 쉽게 축적될 수 있습니다. 특히 불규칙한 식사 습관이나 영양 불균형이 지속될 경우, 신체는 생존 모드로 전환되어 적은 칼로리도 지방으로 저장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수면 부족, 호르몬 변화도 체중 증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는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을 증가시켜 복부 지방 축적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치료를 위해 한의원을 방문하여 한약을 복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그 효과나 한약의 성분이 불분명 하기 때문에 현대의학적으로 권장되는 치료는 아닙니다.
생활 습관 변화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식사: 영양이 균형 잡힌 식사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통해 체지방을 감소시키고 기초 대사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수면: 충분한 수면을 취하여 호르몬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 관리: 명상, 요가, 취미 활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합니다.
밥을 잘 안먹는다는 게 단식을 하셨다는건가요? 자주 굶게 되면 몸은 늘 굶주린 상태에 놓이게 되고 자체적으로 '음식물'이 들어올때를 '귀한 기회'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즉, 이 때 지방으로 축적해 놓지 않으면 또 앞으로 언제 영양분을 받게 될지 모른다고 생각하는거죠. 그래서 예전에는 지방 축적이 되지 않았던 양도 바로바로 지방으로 축적되는것입니다. 꾸준하게 건강한 식사습관을 유지하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체중이 쉽게 증가하는 것 같다고 느낀다면 가장 먼저 확인해보아야 하는 것이 섭취하는 칼로리의 총량과 소비하는 칼로리의 총량입니다. 구체적으로 칼로리를 계산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고, 덜 먹고 덜 움직이는 상황이라면 식사량이 줄어도 체중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활동량에는 특별히 차이가 없는 것 같은데 유난히 체중의 증가가 두드러지고 피로감이 동반되는 등의 다른 증상이 같이 나타난다면 이는 내분비적 질환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가까운 내과를 방문하여 진료받아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살이 찌는건 섭취하는 칼로리가 소비하는것보다 많아서 그렇습니다.
한의원에서 한약을 먹는다고 살이 빠지진 않습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세요.
하루에 소비하는 칼로리보다도 적게 먹으면 우리 몸에 저장되어있던 열량을 사용하게됩니다.
이때, 지방만 사용하는것이 아니라 근육을 분해해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됩니다.
결국 우리 몸의 근육이 줄어들고 신진대사가 떨어지게되면서 살이 쉽게 찌는 체질이 되게됩니다.
또한, 먹는 양을 줄이면 우리 몸은 기아상태로 인식하고 몸의 신진대사를 낮추게됩니다. 이 경우 조금만 먹어도 우리 몸에 영양분을 저장하려고 하기 때문에 쉽게 지방이 축적되는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한의원에서 어떤 치료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상태는 의학적인 치료를 해야하는 상황이 아니고 건강한 식생활을 하셔야할 상황으로 보입니다.
매일 세끼 잘 챙겨먹으시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줄 하루 30분 이상의 유산소운동이나 근력운동이 필요하겠습니다.
대면 상담없이 작성된 댓글은 참조만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말씀하신 내용으로는 원인을 알기 어렵습니다
보통은 , 혹시 갑상선 기능저하 같은 신체적 문제나,
근육량 저하 등으로 기초 대사량 감소 등에 대한 평가가 우선일 듯 합니다
탄수화물 (특히 단당류) 섭취가 증가하면 내장지방 증가가 나타날 수 있을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활동하며 소모되는 에너지에 비해 섭취되는 칼로리가 더 많다면 사용되고 남은 잉여 에너지는 지방으로 저장되고 비만을 유발하게 됩니다.
최근 우리나라 식단이 많이 서구화되며 젊은 나이에도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만성 질환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어 고칼로리 섭취를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관리할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