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
간호사 채용 정체 현상이 엄청심한데 왜 계속 뽑는건가요?
대형병원들에서 신입 간호사 정체 현상이 엄청 심해서 합격후에도 1-2년씩 대기기간 발생하는데도 왜 병원들은 계속해서 신입직원들을 뽑아놓는지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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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종영 노무사입니다.
간호사의 채용 대기는 통상적으로 간호사 이‧퇴직률과 임용 중도 포기율이 높아 결원이 자주 발생하는 것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지수 노무사입니다.
병원에서 주니어 레벨의 직원들이 일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고직급자들이 정년이 되어 나가거나 퇴직으로 인해 아래 직급에서 승진을 하게 되면
자연히 신입사원 T/O에 공석이 생기기 때문에 채용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차충현 노무사입니다.
임금도 받지 못한 채 수개월간을 대기발령 상태로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유명 대형병원과 국립대병원으로 간호인력이 쏠리는 이유 즉, 대기간호사가 발생하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복지 등 처우가 좋고, 보수수준도 높기 때문입니다. 대기간호사에 대해 병원의 사정에 따라 대기기간을 연 단위로 연장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시간만 지나면 언젠가는 본인의 순번이 올 것을 알고 취업을 하지 않는 경우도 상당합니다.
안녕하세요. 정동현 노무사입니다.
병원들마다 사정이 다르겠지만 이와 관련한 국정감사의 내용에 따르면 간호사 수에 따라 입원료 수가를 책정하는 간호등급제
때문에 대형병원에서 매달 등급평가 기간에 갑자기 대기간호사를 현장에 발령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