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을 먹으면 얼굴이 왜 붓는 건가요?
늦은 밤에 라면을 먹고 자면 얼굴이 붓는데 왜 그런 건가요?
얼굴이 붓는 이유도 궁금하고
다른 데가 아니라 얼굴만 붓는 이 둘 다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감사드립니다.
라면 드시고 얼굴 붓는게 체내 염분의 불균형, 수분 저류(몸에 머무는 현상) 때문입니다. 라면은 국물까지 섭취하실경우 나트륨 함량은 2,000mg 이상이며 하루 권장량(2,000mg)에 육박하답니다. 이렇게 염분이 과다하면 몸은 희석하기 위해 혈액 내 삼투압을 유지하려고 몸에 물을 꽉 잡아놓습니다.
얼굴이 왜 붓냐면 얼굴 부위 피하조직은 얇은데 혈류가 풍부합니다. 수면 중에는 누워있으니 체액는 중력의 영향을 덜 받아서 하체말고 상체, 얼굴에 수분이 몰리게 됩니다. 다리쪽으로 내려가던 수분은 머리방향에 이동하며 얼굴 주변 혈관, 조직에 부종이 생겨버립니다. 아침에 부어도 시간만 지나면 다시 체수분 순환이 정상이되며 가라앉게됩니다.
야식 후 바로 잠드는 습관도 붓기를 촉진합니다. 밤에는 신장 혈류량이 떨어지고 나트륨 배설 기능이 낮아지다 보니 염분, 수분은 몸에 더 오래 머뭅니다. 라면의 조미 성분, 인스턴트 오일은 혈액순환을 떨어뜨려 부종은 더 강해져요.
예방으로는 라면 국물은 남기는것이 좋으며 물을 제대로 드셔서 나트륨 농도를 낮추시고 식후 가볍게 걷거나 상체를 높여서 자는것도 좋겠습니다.
참조 감사드립니다.
라면을 먹고 자면 얼굴이 붓는 주된 이유는 나트륨 과다 섭취와 관련이 깊습니다.
라면에는 매우 높은 수준의 나트륨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나트륨은 우리 몸의 삼투압 균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늦은 밤에 이처럼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고 잠자리에 들면, 체내의 나트륨 농도가 급격히 높아집니다. 우리 몸은 이 농도를 정상화하기 위해 수분을 끌어당겨 혈액 내 수분량을 늘리려 합니다. 이 과정에서 증가한 수분이 혈관 밖 조직, 특히 중력의 영향을 덜 받고 피부 조직이 얇은 ㅂ얼굴 부위에 쉽게 저류되면서 부종이 발생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는 수분과 나트륨의 불균형 때문입니다.
라면에는 하루 섭취량의 75% 이상의 나트륨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나트륨이 혈액으로 증가하여 그 농도가 높아지면 혈액 내의 수분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는 나트륨 농도를 낮추기 위해서 세포 또는 조직에 있는 수분이 혈액으로 빠져나오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얼굴 등에 부종이 생깁니다.
특히, 누워있는 경우나 수면상태의 경우
소변을 통해서 배출해야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중력에 의해서 머리와 얼굴쪽이 상대적으로 혈류가 많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일시적이기는 하지만 얼굴이 붓습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이 얼굴이기에 직관적이기는 하지만
몸 전반적으로 조금씩은 붓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예은 영양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라면에는 나트륨이 다량 함유되어있어 붓기를 증가시키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