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이미자유로운친구
원래 나이먹으면 먹을수록 단 것을 좀..
덜 좋아하게되나요??
이것도 뭐 한평생 나는 달달한게 좋다
하는 케이스도 있지만 그런 경유말고
대체로 나이먹을수록 그런지 궁금해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나이가 들수록 단맛에 대한 선호도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는 것은 사실이랍니다. 저도 점점 단 것은 덜 찾게 됩니다..
물론 평생 달콤한 음식을 즐기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일반적인 변화를 살펴보면 몇 가지 생물학적이고 환경적인 이유가 작용합니다. 우선 성장기인 어린 시절에는 신체가 빠르게 발달하면서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열량이 높은 단맛을 강하게 추구하게 됩니다.
그러나 성인이 되고 신체 성장이 멈추게 되면서 이런 폭발적인 에너지 요구량이 줄어들면서 단것을 찾는 생물학적인 충동이 자연스럽게 감소하게 됩니다. 그리고 미각의 경험치가 쌓이는 것도 큰 이유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어릴 때는 쓴맛이나 신맛을 거부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쌉싸름한 차나 커피, 나물같이 복합적이고 미묘한 맛의 매력을 알게 됩니다.
미각의 스펙트럼이 넓어지다 보니 상대적으로 단순하고 강한 단맛에 대한 흥미가 예전보다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게다가 나이가 들수록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소화 능력이 떨어지면서 지나치게 달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었을 때 속이 더부룩하거나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결국 우리 몸이 점차 편안하고 소화가 잘 되는 담백한 음식을 스스로 찾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단것을 멀리하게 됩니다. 이렇게 미각 세포의 변화와 신체 대사의 저하, 그리고 다채로운 맛에 대한 경험적인 학습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지면서 나이가 먹을수록 대체로 단것을 덜 좋아하게 되는 자연스러운 변화를 겪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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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
대체로는 나이가 들수록 단맛을 덜 찾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차가 꽤 큽니다. 평생 케이크와 초콜릿을 사랑하는 사람도 있고, 이제는 한 입이면 충분하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인간의 입맛은 꽤 변덕스럽습니다.
그 이유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미각과 후각이 조금씩 둔해집니다. 단맛을 느끼는 방식이 변하면서 예전처럼 강한 단맛에 끌리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식습관이 바뀝니다. 건강을 생각해 단 음식을 줄이다 보면 몸도 점차 덜 찾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호하는 맛이 변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단맛보다 감칠맛, 고소한 맛, 쌉쌀한 맛을 더 좋아하는 사람이 늘어납니다. 그래서 커피, 견과류, 생선, 치즈 같은 음식이 더 맛있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신체 변화도 영향을 줍니다. 혈당 관리나 소화 문제 때문에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불편함을 느껴 자연스럽게 줄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에 단맛 자체를 좋아하는 성향은 상당 부분 유지되는 사람도 많습니다. 실제로 어르신 중에도 아이스크림, 떡, 과일, 초콜릿을 즐기는 분들은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보면 나이가 들수록 단맛 선호가 조금 감소하는 경향은 있지만, 개인차가 매우 커서 모든 사람에게 해당하는 법칙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