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목이 뻐근할 땐 어떻게 하면 되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요즘 자꾸 목이 뻐근하고 덩달아서 머리까지 아파 두통에도 시달리는 중입니다.. 자세가 이상한건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어떻게 해결하면 되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목의 근육이 경직이 되면 후두부까지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긴장성 두통이라고 하구요. 궁극적으로 근육을 풀어줌과 동시에 뭉치는 원인인 자세를 교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거북목이라고 하는 것이 원인인데, 고개를 앞으로 숙이면서 일할 때 턱을 최대한 목쪽으로 당겨 주는 것이 필요하지요. 수시로 목을 돌려주면서 스트레칭을 해주셔도 좋습니다.
일단은 단순히 염좌나 자세가 좋지 않아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거북목, 일자목, 디스크 등에 의한 증상인지 감별하고 상태에 대한 평가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해결책은 상태 파악 이후 모색해보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하여서는 신경외과 또는 정형외과적으로 한 번 진료 및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30대에서 반복되는 목 뻐근함과 두통은 대부분 근긴장성 경부통 및 긴장형 두통 가능성이 높습니다.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 모니터를 내려다보는 자세, 수면 시 높은 베개 등이 흔한 원인입니다. 목 주변 근육, 특히 승모근과 후경부 신전근이 과긴장되면 후두부 통증이나 관자 부위 두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우선 교정해야 할 부분은 자세입니다. 모니터는 눈높이에 맞추고, 턱을 앞으로 빼는 자세를 피합니다. 30분에서 1시간마다 목을 뒤로 젖히는 신전 스트레칭과 어깨를 뒤로 모으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온찜질을 하루 1회에서 2회, 15분 정도 적용하면 근육 이완에 도움이 됩니다. 수면 시에는 너무 높거나 낮은 베개를 피하고, 경추 중립이 유지되는 높이를 권장합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단기 복용이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반복적 사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2주 이상 지속되거나 팔 저림, 손 저림, 근력 저하가 동반되면 경추 추간판 질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정형외과 진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