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삐지는 아이는 어떻게 해줘야하나요????

둘째 남아입니다 7살이구요

너무 당황스러운게 아침에 신랑하고 축구 이야기 하고 있었는데 눈물을 또르르 흘리고 있는거에요 그래서 왜 우냐고 물어보면 대답을 안하고 계속 왜우냐고 하면 다른 핑계를 됩니다(형아 때문이라는데 형은 화장실에서 씻고 있는 상황) 나중에 알고 보니 자기가 일본 관련 물어봤는데 대답을 안해줘서하는데 ㅡㅡ 신랑하고 저는 정말 듣지도 못했거든요

근데 이런 문제로 유치원에서도 몇번 이야기가 나왔어서요

왜 삐진지 모르고 어느 순간 보면 말을 안한다고 답답한 상황입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자주 삐지는 데는 보통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았을 때의 속상함,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미숙함, 관심을 받고 싶은 마음이 함께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7살쯤에는 감정은 큰데 그걸 말로 정리하는 힘이 아직 부족해서, 울거나 삐지는 방식으로 먼저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왜 그러는지 말해줘”라고만 하기보다, “속상했구나, 화가 났구나”처럼 부모가 먼저 감정을 짚어주는 게 좋습니다.

    울면서 버티는 것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도록 하고, 진정한 뒤에 “다음엔 이렇게 말해보자”라고 말로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공감은 해주되, 삐짐이나 울음이 요구를 들어주는 수단이 되지 않게(잘못돈 강화가 되지 않도록) 일관되게 지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울거나 잘 삐지는 이유는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잘 받아주지 않는 부모님에게 불만이 있어서

    그 감정적 부분을 언어로 전달함이 미숙함이 커서 울거나 삐지는 것으로 자신의 감정을 전달함이 크겠습니다,

    그러나 울거나 삐지는 행동으로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 태도는 좋지 않은 행동 이기에 이러한 부부은 옳지 않음을 아이에게 알려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가 울거나 삐지는 것으로 자신의 감정을 전달을 했다 라면

    그 즉시 아이의 행동을 제지 시키고 아이를 바로 앉히고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함으로

    울거나 삐지는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전달한 후, 왜 이러한 행동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세요.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전달 하고자 할 때는 울거나 삐지는 것이 아니라 부드러운 언어로 조곤조곤 또박또박 전달을

    해야 함을 인지시켜 주도록 하세요.

    이러한 부분은 매일 밥상머리 교육 시간을 통해 꾸준히 전달을 하면서 아이의 행동에 변화가 보일 때 까지 아이의

    행동을 지도하여 주도록 하세요.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예민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면 작은 행동도 크게 받아들이면서 서운한 감정을 바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감정 표현의 절제에 대해 서툴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흔한 상황입니다.

    특히 아이가 바로 이야기하지 않고 혼자 우는 것은 "아무도 내말을 안들어줘서 속상해"라는 감정을 가지고 있을 뿐 말로 표현하는 능력이 미숙하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감정을 바로 표현하는 연습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속상해", "서운해", "나도 같이 놀고 싶어"처럼 다양한 감정 표현 단어를 알려주시면 본인의 감정을 표현하며서 삐치는 행동이 줄어 들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7살 아이가 자주 삐지고 이유를 바로 말하지 않는 게 감정 표현이 서툴러서 그런 걸 수도 있어요.

    아이가 울거나 말을 하지 않을 때에는 "속상했구나, 왜 그랬는지 생각나면 말해줘."처럼 아이의 감정을 인정해 주세요.

    이유를 계속 묻는 것보다는 아이가 진정된 뒤에 이야기할 시간을 주는 게 좋을 듯 해요.

    평소에 아이가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의 뜻(아쉽다, 서운하다, 속상하다) 감정 단어를 알려주며 표현하는 연습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유치원에서도 비슷한 모습이 반복된다면, 아이가 관심을 받지 못했다고 느끼는 상황에 특히 민감한지 살펴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무슨 마음인지 알려달라고 접근하면서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말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게 해주시고, 필요하다면 유치원과도 긴밀하게 소통해 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7살이라면 삐진다기보다 서운한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것이 서툰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이 무시당했다고 느끼면 크게 상처받고 왜 속상한지 설명하는 대신 울거나 말을 안할수 있습니다. 그럴때는 '왜 울어?'보다 '아바 엄마가 못 들었는데 서운했구나'처럼 감정을 먼저 공감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이럴때는 왜 또 삐졌냐고 다그치기 보다는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달래주세요.

    그리고 아이에게 팩트 체크와 사과는 분명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러 대답 안 한게 아니라 정말 못들은 거기 때문에 앞으로 말할 때는 어깨는 살짝 손으로 밀고 크게 말할 수 있도록 알려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