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아이가 잠자다가 소리지르며 발길질 등. 소변실수

성별

여성

나이대

영유아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감기걸리면 감기약 정도

5살 입니다. 자극적인것에 반응이 빠르고.

다르건 보통에서 느린발달 아이 입니다.

잠자다가 꿈을꾸는지? 감기걸려서 답답하다든지. . .

옆에있다 주먹질 발길질 맞아서 아이 깨워도 잘 안일어나고 흥분해서 한참 징징 울고 떼부리다가 잡니다.

12~1시 정도 그렇구요

밤잠이 늦은 아이라 빨라도 9시에서 10시반에 잡니다.

짜고 단음식만

찾을려고해서 안먹일려고 노력중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잠잘려고 불 끄고 누우면 물먹고 싶다 난리고. 먹고 자면 ㅡ 소변실수 새벽 1~3시 정도 깊은잠에 빠져 그런거 같습니다.

안먹일려는데, 남편이 도와주질 않아 그냥.재웁니다.

소변 쌌다고 혼내진 않지만 감기올려고 하더라구요ㅠ

소변은 물을 안먹이던지 깨워서

보게끔 하면되는데. . .

잠결에 울고 차고 하는지 그걸 모르겠네요.

티비가 자극적인거 같아 남편보고 계속 얘기해도 자기 피곤하다고 틀어줘버려서 꿈에 나타나 그런건지. . .

보통때도 무섭다고 혼자 있으려고 하지않습니다.

저도 잠자기도

힘들고 아이도 소리지르다가 남편도 못잔다고 그렇고. . .

계속 그렇네요.

5살 나이에 그럴수 있나요ㅠ

큰아이도 있지만 그아이는 그렇지 않아서 질문 올립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말씀하신 증상은 연령대와 양상을 고려하면 야경증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깊은 수면 단계에서 뇌가 완전히 깨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부분적으로 각성되며 나타나는 현상으로, 소리를 지르거나 발길질, 주먹질을 하고 울거나 흥분하는 모습이 특징입니다. 보통 잠든 뒤 1시간에서 3시간 사이에 발생하고, 깨워도 잘 반응하지 않으며 다음날 기억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말씀하신 시간대와 행동 양상이 전형적인 범주에 들어갑니다.

    이 시기 아이들에서는 비교적 흔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대부분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호전됩니다. 다만 수면 부족, 늦은 취침, 감기 등 신체 불편감, 취침 전 자극적인 영상 노출, 정서적 불안과 같은 요인이 있으면 빈도와 강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취침 직전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은 깊은 수면 중 배뇨를 유발해 소변 실수와 함께 수면이 더 불안정해지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야경증 자체는 위험한 질환은 아니므로 발생 시 억지로 깨우기보다는 다치지 않도록 옆에서 보호하면서 자연스럽게 다시 잠들도록 두는 것이 원칙입니다. 예방 측면에서는 취침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가능하면 조금 더 이르게 재우는 것이 중요하며, 잠들기 전 1시간 정도는 텔레비전이나 자극적인 콘텐츠를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취침 직전 수분 섭취를 줄이고 필요하면 일정 시간 후 가볍게 깨워 화장실을 다녀오게 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현재 설명만으로는 신경학적 질환이나 간질 가능성은 낮아 보이며, 대부분의 경우 6세에서 10세 사이 점차 호전되는 경과를 보입니다. 다만 증상이 지나치게 잦거나, 한 번 발생 시 10분 이상 격렬하게 지속되거나, 낮에도 이상 행동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추가적인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들이 자라는 과정에서 겪는 자연스러운 모습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깊은 잠에서 깨지 못한 채 몸만 활동하게 되는 야경증 증상일 가능성이 무척 높답니다.

    아이를 억지로 깨우기보다는 다치지 않게 옆에서 조용하고 차분하게 지켜봐 주세요.

    소변 실수는 방광 조절 기능이 아직 미숙해서 생기는 일이니 따뜻하게 다독여 주세요.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나아질 증상이니 평소 아이를 많이 사랑해 주시고 안심시켜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