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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 타란튤라가 실재로 존재하나요?? 신종인지??
타란튤라는 일반적으로 짙은 갈색에 털이 있는 형태가 대부분 인데 파란색 계통의 타란튤라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자연에서 새롭게 발견된 신종인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푸른색 타란튤라는 새로 나타난 종이 아니라, 자연 상태에서도 존재하는 자연 종입니다.
대표적인 푸른색의 타란튤라 종은 인도 일부 지역에만 서식하며, 온몸이 보석 같은 짙은 코발트블루로 덮여 있는 '구티 사파이어 오너멘탈'과 짙푸른 파란색 발색이 특징인 버로우성 타탄튤라인 '코발트 블루', 그리고 베네수엘라 원산으로 다리는 푸른색, 복부는 주황색을 띠는 '그린보틀 블루' 등입니다.
타란튤라의 푸른색은 피부나 털에 파란색 색소가 들어있는 것이 아니아 털의 미세한 나노 구조가 빛을 반사하면서 특정 파장의 푸른빛만 튕겨내는 구조색 형태입니다.
이는 공작새의 깃털이나 나비 날개가 반짝이는 원리와 같죠.
다만, 야행성이거나 땅속에 사는 타란튤라가 왜 시각적으로 잘 띄는 푸른색을 진화시켰는지에 대해서는 포식자 위장용이라거나 짝짓기 신호용 등 학계에서도 여전히 논의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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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청색 타란튤라는 실제로 존재하며, 사진처럼 매우 선명한 파란색을 띠는 종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코발트블루 타란 튤라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타란튤라가 갈색 계열인 것과 달리 털과 외골격의 미세한 구조가 빛을 반사해 파란색으로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파란 타란튤라가 모두 신종인 것은 아니며, 오래전부터 알려진 종도 많습니다. 다만 새로운 청색 종이 계속 발견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청색 또는 푸른빛을 띠는 타란튤라는 실제로 존재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코발트 블루 타란튤라인데요, 학명은 Cyriopagopus lividum이며, 몸과 다리에 강한 청색을 띠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발견되는 종으로,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던 타란튤라입니다. 따라서 파란 타란튤라가 새롭게 발견됐다는 의미의 신종은 아닙니다. 또 다른 유명한 푸른 타란튤라로는 사파이어 오너멘탈 타란튤라가 있는데요, 이 종 역시 인도에서 자연적으로 발견되는 야생 타란튤라이며, 몸 전체에 금속성 청색과 무늬가 나타나 매우 화려합니다.
타란튤라에게 파란색이 나타나는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타란튤라의 파란색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단순히 파란색 색소가 많아서 생기는 것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몸을 덮고 있는 미세한 털과 외피의 미세한 구조가 빛을 특정한 방식으로 반사하면서 강한 청색이 나타나는 구조색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때 파란색이 타란튤라에서 한 종에서만 우연히 나타난 특성이 아닌데요, 서로 상당히 먼 계통에 속하는 여러 타란튤라에서 독립적으로 청색이 진화한 사례가 발견됩니다. 즉, 타란튤라의 진화 과정에서 파란색이라는 특성이 여러 번 나타났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