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육아중인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현재 23년 1월생 여아 양육중입니다. .
올해 3월부터 어린이집을 보내고 있는데
그 동안에 청소하고 정리하고 집안일을 하면 시간이 너무 빨리 가네요. 어느새 하원시간이 다가와요..
요즘엔 병원에 가는 날도 많아서ㅜ어린이집 등원시간도 늦어지고 하원시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다른 어머님? 아버님? 은
집안일, 청소, 육아를 어떻게 하시나요??
어떻게해야 효율적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요??
독박육아를 하시면서 마음 고생이 많으셨을 것 같네요.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마음돌봄 입니다.
차분히 명상을 하면서 마음을 다스려보고 감정일기를 적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남편분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시고, 육아를 분담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더나아가 때로는 시댁, 친정, 남편 찬스를 써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집안일, 청소, 육아는 꼭 해야하는 일이죠.
한정된 시간을 어떻게 활용한지가 중요 한거 같아요.
아이 어린이집 가면 1시간이라도 잠깐 잠을 잔다던지 본인만의 시간을 가지셔요.
청소하고 집안일 하는데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일을 오후로 미루는것도 좋을꺼 같아요.
음식물쓰레기나 재활용버리기는 배우자에게 도움 요청하시던지
주말에 분리수거 하는 등 일을 좀 분산시키는것도 좋을듯 해요.
저 같은 경우에는 아이가 어린이 집에 갔을 때 질문자님처럼 청소도 하고 빨래도 했지만 솔직히 청소는 그다지 열심히 하지 않았습니다. 매일했으니까 오늘은 청소기로만 밀고, 내일은 물걸레로만 청소하는 식이었습니다.
저는 차라리 그 시간에 저 자신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갖도록 했습니다. 핸드폰이나 컴퓨터로 할 수 있는 간단한 취미생활들을 하였었는데요.앱테크를 하거나,아하 활동을 하거나, 영화 감상을 하거나, 궁금한 경제공부도 했습니다. 그렇게 제가 손을 쉴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되어야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학원을 했을 때 오늘 반겨줄 수가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