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아침 식사로 꿀떡만 드시는 것은 질문자님의 우려대로 당분 섭취면에서 다소 과할 수 있겠습니다. 바쁜 출근 시간에 냉동해둔 떡을 해동해서 드시는 방법 자체는 시간도 절약되고 탄수화물을 통해서 오전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빠르게 공급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우수한 아이디어입니다.
그러나 꿀떡은 정제된 멥쌀가루와 많은 양의 설탕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빠르게 혈당을 올렸다 떨어뜨리는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출근 직후에는 반짝 에너지가 돌더라도 금세 다시 허기가 지고 피로감을 느낄 수 있으며, 단백질, 식이섬유가 부족해서 최대한 영양가 있게 드시고 싶다는 질문자님의 목표에 완벽하게 부합하진 않습니다.
따라서 배우자님의 아이디어처럼 냉동 떡을 활용하시되, 떡의 종류를 꿀떡 대신 당분이 적은 현미 가래떡, 쑥덕으로 바꾸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만약에 꿀떡의 달콤함을 포기하기 아쉬우시다면 드시는 양을 평소보다는 줄이시어,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돕는 무가당 두유, 우유, 삶은 달걀, 그리고 모듬견과류같은 단백질, 건강한 지방을 소량 곁들여 보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하시면 포만감도 오래가고 아침에 필요한 영양소도 알차게 챙기실 수 있겠습니다. 건강한 활기찬 오전을 위해서 이러한 소소한 변화를 주신다면 간편함과 영양을 모두 챙기는 든든한 아침 식단이 되겠습니다.
혈당을 크게 올리지 않는, 건강한 아침 식습관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