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회를 못먹는 사람들은요. 생햄에도 도전해봐야

육회를 못먹는 사람들은요. 생햄에도 도전해봐야 실패하게 될까요? 스테이크 이런거도 핏물이 보일 정도면 아예 못먹는 편이거든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어요.

    육회와 핏물이 보이는 스테이크를 전혀 못 드신다면 날고기의 몰캉한 질감과 축축해 보이는 시각적인 요소에 거부감이 정말 크신 편일거에요. 그러나 하몽이나 프로슈토같은 생햄은 의외로 맛있께 성공할 확률이 꽤 높답니다. 생햄은 불로 익히지만 않았을 뿐, 소금에 절여서 오랜시간 바람에 바싹 말린 숙성육이라 일반적인 육회와는 본질적으로 완전하게 다르기 때문입니다.

    육회의 생생하고 축축한 식감이 전혀 없고, 스테이크처럼 붉은 즙(미오글로빈)이 흘러내리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바싹 말린 육포나 풍미 진한 베이컨처럼 쫄깃하고 건조한 식감에 가깝답니다. 종이처럼 아주 얇게 저며져서 나와 시각적인 부담도 덜합니다.

    불에 직접 굽지 않았다는 것 자체가 장벽이긴 하지만, 맛은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TIP : 처음에는 달콤한 멜론 조각이나, 크래처, 치즈와 함께 카나페 형태로 함께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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