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스리갈은 영국산 양주라고 볼 수 있는지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이 서울 종로구 궁정 동 중앙정보부 안가에서 드신 술인 시바스리갈은

지금 가격으로 보면 50000원 이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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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시바스리갈은 영국산 양주가 맞습니다. 영국의 구성국인 스코틀랜드에서 원액을 증류하고 숙성해서 병입하는 정통 스카치위스키(Scotch Whisky)이므로, 공식 원산지 분류상 영국산 주류에 해당합니다. 1979년 10월 26일 서울 종로구 궁정동 중앙정보부 안가 만찬장에 놓였던 술은 바로 시바스리갈 12년입니다.

    당시에는 18년이나 25년 같은 고숙성 라인업이 출시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현장에 있던 제품은 12년산이었습니다. 이 시바스리갈 12년의 현재 가격을 살펴보면, 가장 표준적인 700ml 한 병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통상 50,000원 미만입니다. 대형마트나 창고형 할인매장, 주류 전문 스마트 오더 등에서는 대체로 3만원대 후반에서 4만원대 중후반(약 38,000원-45,000원 선)에 구매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유통 채널에 따라서 가격 편차가 있어서 동네 편의점이나 백화점 정가로는 5만원을 소폭 넘기기도 하며, 1,000m(1L) 대용량 제품 역시 5만원 이상에 판매됩니다. 따라서 가장 보편적인 700ml 유통 가격 기준으로는 50,000원 이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1970년대 당시에는 외산 양주 수입이 극도로 통제되어서 권력층만 접할 수 있었던 최고급 사치품이었으나, 오늘날에는 대형마트에서 -5만원 안팎에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대중적인 입문용 위스키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결이 되시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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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시바스리갈은 영국산 양주로 볼 수 있지만 정확하게는 스코틀랜드에서 생산되는 스카치 위스키인데요, 스코틀랜드는 현재 영국을 구성하는 지역이므로 영국산으로 볼 수 있지만, 위스키의 경우 생산 지역을 중요하게 보기 때문에 스코틀랜드산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라고 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시바스리갈은 여러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해 만드는 제품이며, 대표적인 제품이 시바스리갈 12년 입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안가에서 마셨던 술로 언급되었지만, 정확히 어떤 시바스리갈 제품이었는지가 중요하고, 현재 판매되는 12년 700미리는 판매처와 시기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4~6만원대에서 판매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1979년의 5만원과 현재의 5만원은 물가와 소득 수준이 크게 달라 당시 술의 경제적 가치를 판단하기는 어려운데요, 당시 수입 위스키는 지금보다 훨씬 희소했고, 수입, 유통 구조와 세금도 현재와 달랐다는 점을 참고해서 판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