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피형 성향이 인간관계에 반복적으로 문제를 만드는 이유는?

가까워질수록 불편해하고 연락을 피하는 패턴이 단순한 성격 문제인지, 애착 형성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관계를 망치지 않으면서도 조금씩 바꿔갈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회피형 성향은 말씀하신대로 가까워지고 친밀도가 쌓일수록 뭔가 더 부담을 느끼고 밀어내는 성향을 보입니다. 또한 한번 싸우면 연락을 끊거나 만나자는 기약 없이 계속해서 연락과 만남을 피하고 이런 갈등과 부담을 그렇게 해소하는 것으로 보여요. 제가 경험한 바로는 어렸을 때의 애착 형성에서 이런 기질이나 성격 성향이 형성되었던 것 같습니다. 애정을 많이 못 받고 결핍이 있으면 이렇게 회피형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거든요. 애정을 너무 받고 싶지만 상처 받기가 싫어서 또 거리를 두는 거에요. 그래서 회피형 성향의 분이라면 회피하고 연락을 끊고 잠수를 타기 보다는 정말 솔직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대화를 시도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그리고 대화가 어렵다면 문자로 나에게 조금 시간이 필요하다! 라는 식의 자신의 현재 상태를 상대방에게 말해주는 것이 배려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