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사장이 절도로 고소를 한다는데 반박 증거로 충분할까요?
다름이 아니라 편의점 알바를 그만둔 후 주휴수당 미지급으로 노동청에 사장을 신고했더니 대뜸 저를 이전에 cctv에 찍힌 폐기 식품 및 제 돈으로 구매한 식품을 먹는 장면을 가지고 절도죄로 고소한다고 하는데요
다만 폐기 식품을 먹은 것은 핸드폰 사진으로 증거가 있지만 구매한 식품에 대해서는 영수증이나 사진 등은 없고 신용카드 앱의 신용카드 결제 내역만 있는데 앱 결제 내역만 가지고도 반박 증거로 충분 할까요?
그리고 제가 먹었다는 식품의 가격이 기껏해야 2천원 짜리 3개입니다 라면 김밥 음료수..
신용카드 앱의 신용카드 결제 내역을 토대로 식품가액, 결제일시 등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질문자님의 주장을 뒷받침하여 방어를 할 수 있어 보입니다.
본인이 결제한 내역이 명확하게 존재한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 결제내역(일시, 구매처 측정된 경우)만으로도 충분히 소명할 수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편의점 사장의 절도 고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폐기 식품 및 구매 식품 섭취에 대한 정당성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폐기 식품 섭취에 대해서는 핸드폰 사진 외에도 해당 식품이 실제로 폐기 대상이었음을 보여줄 수 있는 자료(폐기 기준, 폐기 절차, 다른 직원의 진술 등)를 수집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구매 식품과 관련하여 신용카드 앱의 결제 내역은 유력한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결제 내역에 구매 일시, 장소, 금액 등이 명시되어 있다면 해당 식품을 실제 구매했음을 입증하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편의점 CCTV 영상에서 결제 장면이 확인된다면 더욱 강력한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한편, 편의점 사장의 절도 고소가 주휴수당 미지급 신고에 대한 보복성 조치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신고 경위와 시점 등을 정리하여 수사기관에 전달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