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과거 경험을 숨긴 상태로 약 100일 연애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약 100일정도된 20대 초반 커플입니다. 저는 연애 극초기에 저의 과거 성경험들에 대한 사실을 솔직하게 다 털어놓고 시작했습니다. 나중에 오해가 생기기 싫어서 그랬습니다. 그당시에는 여친이 유사성경험조차 없다고 말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어쩌다보니 직접적인 성관계를 제외한 유사성행위는 다 경험했었다는 사실을 알게됐습니다(키스 말고도). 그리고 전 연애에 대해 사소한 거짓말들을 한것도 알게됐습니다..사실 만났을 처음부터 말을 해줬으면 딱히 신경을 안쓰고 평범하게 연애를 했을겁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많이 좋아하게 된 이후에 알게되니까 나한테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에 배신감과 함께 과거 그랬을거란 모습들이 계속 생각이 나서 매우 힘든 상태입니다.. 사실 20대초까지 성경험이 없었다는 것 때문에 이친구가 순수한 사람인것같은 마음에 더 사랑했던게 있어서 배신감과 실망감이 더 드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제 감정을 여친한테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거짓말들때문에 너와의 신뢰가 바닥이 나서 지금 너를 이전만큼 사랑하기 힘들거 같다, 감정이 회복될때 까지 기다려줄 수 있냐, 최악의 경우 돌아오지 않을 수 도 있다, 이렇게 털어놓으니까 자기가 자초한 일이라며 괜찮다 기다려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앞으로 사소한 거짓말도 절대 하지 않겠다 했구요. 하지만 또 어떤 거짓말이 있을지 불안한건 있습니다..
이부분 말고는 정말 천생연분같이 잘 맞습니다. 성격, 성향, 가치관 심지어 외모까지 비슷한 부분이 많습니다. 제가 과거를 신경쓰는거때문에 관계가 무너지는 건 싫습니다.
나중가서도 무뎌지지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조언 가능할까요
성경험이 전혀 없다는 여자친구의 순수한 마음에 더 사랑하고 좋은 감정을 가졌는데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거짓말에 대한 신뢰가 생기지 않아 헤어짐을 생각하고 있는 거 같은데 여자친구 과거에 너무 집착하는 거 같습니다. 여자친구는 실제 성관계가 아닌것은 성행위로 생각하지 않아 말 하지 않은 것일수도 있습니다. 이성에 대해 욕심도 많은 거 같은데 성격, 성향, 가친관 심지어 외모까지 비슷하면 거의 완벽에 가까운 조건인데 거기에 과거 성경험 말하지 않았다고 헤어짐을 생각하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여자친구에게 얼마나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는지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나 만나기전에 어떤 경험을 했던 간에 현재 문제가 없다면 과거의 일로 고민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원래 누구나 자신의 과거를 솔직하게 상대방에게 털러놓기는 어려워 합니다. 다만 현재의 상대방이 진실하게 대하고 있다면 과거의 일은 더이상 문제 삼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일단 성관계 라는 게 가장 중점인거 같네요 그것의 과거가 자꾸 머리를 복잡하게 만드는거 같은데
애초에 요즘시대 사람들이 성관계관련해서 경험이 거의 없다라고 전제를 깔고 가는거 자체가
무조건적인 순수한 사랑을 지향하는 모습같아 좀 그렇습니다
순순한 그럼 모습의 기준이 오로지 성적인것만 중심적으로 되다보면 나중에는 그사람과 헤어져요
여자친구 분은 당연히 상대방의 성격과 그리고 이성에게 과거를 다 말할수 없는 그런 것들이 당연히 있다고 생각하셔야죠
어떤 사람이 자기의 모든과거를 다 말하고 사귀고 합니까 과연 과거를 다 말하고 그것을 다 받아들이고 사귀는사람은 없어요 다만 과거를 숨기는것들이 잘못된 예는 동거라던지 결혼이라던지 이런 것들을 숨겼을때 문제가 되는것이지
요즘시대에 성적인 문제로 과거를 계속 들춰내고 하는 것은 관계를 무너트리는것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과거에 것으로 신뢰가 무너진다고 했는데
그 정도로 사랑하는 마음이 많이줄어들면 그냥 헤어지는게 좋다고 판단됩니다
일단 여자친구분의 마음을 좀 이해해보려고해보세요 이해가 안가더라도 만약 본인이 여자친구 였고
상대가 자신같이 보수적인 느낌의 사람이라면 다 말할수 있었을까?
이런생각도 해보시고 요즘같은 시대에 성적인 과거들이 없기도 힘들잖아요
지금 90년대가 아니에요 2025년이란것도 감안하시고
오히려 그런 게 없는사람 찾는게 하늘에 별따기 수준일겁니다
그리고 그냥 이해가 안되도 내가 지금 여자친구를 사랑하다 라고 결정내렸으면
그냥 앞으로 영원히 지워버리면 됩니다 못들은걸로 생각하고 내 머리에서 지우세요
생각하면 할수록 더 심해집니다
나 많은 사람들과 해봤어
성병도 걸려봤고 다 해봤어
여자친구한테 자기소개하나요 ?
그런말하면 참 좋아하겠어요 상대방이 ㅋㅋ
제 인생아니지만 많이 어리시네요
과거 성경험을 물어볼 정도의 연애면 하지 않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과거에 성행위 해봤냐고 물었을때 해봤다고 말할 수 있는 여자는 거의 없습니다.
과거의 일들은 이미 지나간 것이고, 지금의 신뢰와 사랑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세요.
서로 솔직하게 대화하고 약속을 지키는 게 신뢰를 회복하는 길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마음이 안정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지금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세요.
꾸준한 노력과 이해가 가장 큰 힘입니다.
여자친구분은 남자친구인 작성자님에게 굳이 그러한 사실을 말하고 싶지 않았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성자님에게 조금이라도 더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그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뒤늦게 사실을 마주한 작성자님 입장에서는 충분히 충격이 크고 배신감까지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상대방에 대해 실망한 부분들이 분명 있을 수 있겠으나, 현재 여자친구분이 진심으로 미안해하고 있으므로 여자친구분을 한번 믿어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확실히 그런거를 이해해주고 넘어간다라는게 참 어려워요 사실상 그렇게 큰문제는아닌데 뭔가 좀 그떄부터 마음한편이 불편해지죠..
본인은 그분과 연애전에 성경험이 없으셨나요? 성경험이 있었다고 본인은 스스로 순수하다 생각하지 않으신가요? 조선시대도 아니고 다들 연애하면서 성관계 경험해보잖아요 과거만 자꾸 생각하다 보면 미래가 없습니다. 본인이 정말 그분을 사랑하신다면 자신과의 연애전 성관계는 그리 중요하다 생각치 않습니다 지금 글쓴님과 사귀면서 바람을 피우시는것도 아니잖아요 그게 그렇게 신경쓰이시고 관계를 유지하는데 걸림돌이 된다면 헤어지시고 성관계가 전무한 여성분을 찾아보시는게 글쓴님이나 여자친구분에게 둘다 나은 선택일듯 합니다
여자가 과연 전혀 성경험이나 비슷한 유사 행위가 없는 것이 반드시 좋은 것일까요
너무 순수한 여성을 찾는 것은 조선시대에나 가능했던게 아닐까요
그리고 상대에게 나쁜 감정을 감정이 들게 하기 싫어서 숨기다가도
나중에 그걸 솔직하게 드러내는게 그걸 나쁘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앞으로 입니다
미래에 두 분이 어떤 관계를 설정하고 또 발전적으로 서로를 위하며
사랑하고 거짓 없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한 거죠
그 신뢰를 쌓아 가십시오
과거에 집착하면 결국 둘 사이는 무너지고
어느 누구와도 좋은 관계를 맺기 힘듭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여친이 옛날의 성경험에 대해서 거짓말을 한것보다는
여친의 성경험이 질문자 본인을 힘들게 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연인이라면
되도록이면 여자친구나 남자친구의 과거의 성경험을 알지 못하는게 아무래도 연인관계를
지속하게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그리고 연인끼리 예전 성관계를 알았을때 좋은것보다는
나쁜게 더 많이 있더라구요 굳이 과거의 성경험을 들추는것은 연애를 하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것 같아요
작성자님도 지금의 여자친구 이외에는 다른 여자와 성관계를 하지 않았나요? 아무리 초반에 솔직하자고 해도 다른 사람과 성관계를 한것을 이야기 하기는 어렵습니다. 현재의 여자친구의 성격이나 가치관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시고 결정을 하는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과거없는 사람 많지 않아요
그정도는 그냥 넘어가셔도 될것 같습니다.
사실 거짓말떄문이라고 질문자님은 말씀하시지만 오히려 과거에 그런일이 있었다는것에 대한 배신감이 더큰게 아닌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잘못했다하는데 한번 넘어가주시고 잘연애 해보시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과거 관련한일로 계속해서 여자친구를 쪼는일또한 없어야 겠지요.
질문자님부터 여자친구를 그런쪽으로 지켜주지 못하는데 그전에 남자사람과 연애를 했다면 다른남자라고 똑같았을까요?
그냥 인간사가 그런거지 좋게 넘어가세요.
아무래도, 과거가 신경 쓰일수도 있죠. 그게 당연한건데 지금의 현재 모습, 그리고 미래를 생각하신다면 사실상, 뒤가생각나지 않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