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하는 사람들한테 왜 용비어천가를 부른다고 하나요?
안녕하세요? 용비어천가는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악장이라는 장르에 속하는 문학작품이 잖아요~아부하는사람들한테 왜 용비어천가를 부른다고 하나요?
용비어천가는 조선 세종 때 선조인 목조에서 태종에 이르는 여섯 대의 행적을 노래한 서사시입니다. 목조·익조·도조·환조·태조·태종 등 조선의 선대인 6대에 걸쳐 그 사적을 노래한 것입니다. 이런 연유로 아부하는 사람들을 빗대어 ‘용비어천가를 부른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용비 어천가는 조선 시대 초기에 만들어진 대표적이 악장 입니다. 조선을 건국 한 왕인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등을 정당화 하고 고려 왕조를 무너 뜨린 것을 찬양 하는 내용도 있습니다. 이와 같이 당시 유학자들에 의해서 조선의 건국을 찬양 하게 한 내용을 빗대어 용비 어천가를 한다는 것이 아부 한다는 의미로 쓰이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용비어천가는 제목부터 제목은 '용(임금)이 날아올라 하늘을 다스린다.' 라는 뜻이며
그 내용도 조선왕조의 정당성을 선전하고 얼마나 성군인지 찬양하는 내용입니다
용비어천가는 조선 세종 때 선조인 목조에서 태종에 이르는 여섯 대의 행적을 노래한 서사시이고 문학갈래로는 악장이다. 한글 창제에 의해 이루어진 우리 문학사상 최초의 국문시가로서 악장의 독자적 형식을 개척한 첫 작품으로서 중요한 가지를 갖습니다. 내용은 세종의 직계 할아버지 여섯 분의 행적을 표현한 것인데, 행적은 모두 하늘의 명을 받들었다는 중국 제왕의 모습과 부합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고려 이후 조선의 건국과 태조 이성계 이후 조선의 임금들이 하늘의 명을 받아 나라를 다스리는 정당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자 하는 목적이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구조가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한글 창제 후 발간한 '훈민정음'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백성들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으로 한글 창제를 알리는 목표와 함께 백성들을 교화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용비어천가를 통해 백성들에게 조선 왕조의 정당성을 알리고자 한 것입니다. 남들에게 잘 보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말과 글에 대해 용비어천가를 부른다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용비어천가의 이러한 목적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여 관용적 표현이 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노래의 특성상 문학성보다는 정보전달, 조선왕조에 대한 칭송 등이 전형적인 표현들과 함께 나타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칭찬하고 아부하는 사람들에게 관용적인 표현으로 용비어천가를 부른다라고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용비어천가」는 조선 세종 때 선조인 목조에서 태종에 이르는 여섯 대의 행적을 노래한 서사시입니다. 내용은 세종의 직계 할아버지 여섯 분의 행적을 노래한 것인데, 그들의 위상이 하늘의 명을 받들었다는 중국의 제왕처럼 묘사하여 이 여섯 선조 역시 하늘의 명을 받았다는 것을 칭송하는 노래입니다.
왕명에 따라 정인지, 안지, 권제 등이 짓고 빅팽년, 성삼문, 이개가 주석을 달았고, 정인지가 서문을 쓰고 최항이 발문을 하였는데 당시 그 글이 너무 왕족을 칭송하는 낯간지러운 아부의 글이라 그 이후 누군가에게 아부를 하는 사람들에게 그렇게 말해 온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