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쓰는 아이에게 화내지 않고 올바르게 훈육하는 법이 있나요?

공공장소나 집에서 아이가 갑자기 떼를 쓰며 소리를 지르면 머릿속이 하얘집니다. 참다못해 버럭 화를 내거나 윽박지르고 나면 이내 마음이 너무 씁쓸하고 죄책감이 드는데요.

아이의 고집을 꺾으면서도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고, 스스로 잘못을 뉘우치게 만드는 효과적인 훈육 대화법과 타이밍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떼쓰는 아이에게 화를 내지 않고 훈육을 하는 방법은

    아이의 행동에 있어 화가 나면

    그 순간의 감정은 제어.조절을 하는 것이 먼저 이겠습니다.

    잠시 아이 곁을 피해 숨을 길게 들이마시고 내쉬기를 반복하면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힌 후

    마음이 진정 되어지면 다시 아이를 불러 앉히고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함으로 떼를 쓰는 행동은 옳지 않음을 전달하고

    왜 떼를 쓰는 행동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일단, 아이가 흥분해서 짜증을 부리고 떼를 부릴 때는 훈육을 하시면 안됩니다. 아이를 데리고 아무도 없는 곳으로 데리고 가서 단호한 목소리로 "그만, 절대 안해줄꺼야"라고 하시고 실컷 울도록 두는 것입니다.

    그다음 마음이 추스려졌을 때 감정은 받아주시되 행동은 절대 타협해주지 말아야 합니다. "장난감이 갖고 싶었구나, 오늘 못사서 속상하고 눈물나는 건 알지만, 오늘은 절대 사줄수 없어, 사는 날이 아니야"라고 반복하셔서 떼를 써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알려 주시는 것을 인지시키면 금새 개선될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가 떼를 쓸 때에는 먼저 감정을 가라앉힐 수 있도록 기다려 주고,

    원하는 게 안 되어서 속상하구나 마음을 공감해 주세요.

    흥분한 상태에서는 훈육보다 진정이 먼저이며,

    아이가 차분해진 뒤에 행동의 잘못된 점을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가 나도 소리를 지르거나 때리는 건 안 된다고 감정은 인정하되, 지켜야 할 규칙은 일관되게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무조건 고집을 꺾기보단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고 다른 방법도 찾도록 도와주세요.

    무엇보다 부모도 잠시 숨을 고르고 차분하게 대응하는 모습이 아이에게 가장 좋은 감정 조절의 본보기가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뗴쓸 때는 고집을 꺾기보다 먼저 안전을 확보하고, "속상했구나, 하지만 소리 지르거나 때리면 안돼" 처럼 감정과 행동을 나눠 말해 주세요. 한창 울때 긴 설명은 피하고, 진정된 뒤 짧게 규칙과 대안을 알려주세요. 같은 상황에서 부모가 일관되게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떼를 쓰거나 화가 나 있는 상황에서는 이성적인 판단이 마비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명언이나 논리적인 설명에도 귀에 들어 가지 않습니다.

    훈육을 시도하기 보다는 안전을 확보하고 감정을 가라 앉히는 것이 첫번째 입니다.

    아이가 눈물을 그치고 숨고르기가 끝나면, 장소를 옮겨 비로소 훈육 대화를 나누어 주세요

    감정은 읽어 주지만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는 제한해 주세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뗴를 쓸 때는 먼저 감정을 인정해 주세요. '많이 속상했구나. 하지만 소리 지르며 요구할 수는 없어'라고 차분하게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정이 가라앉은 뒤이유와 대안을 함꼐 이야기하고 잘못을 억지로 뉘우치게 하기보다 행동의 결과를 이해하도록 도와주세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네 정말 누구나 그래요ㅜㅜ

    아이가 떼를 쓰면 머릿속이 하얘지고 화가 치밀었다가

    뒤돌아서면 마음이 아프고 죄책감 드는 마음들을

    많은 부모님들께서 비슷하게 느끼고계세요

    아이가 소리 지르기 시작하면 먼저 작성자분 부터

    숨을 들이쉬고 내쉬어보세요. 화가 치밀 때는 그냥 아무말도

    하지 마세요. 그때 하는 말은 제대로 전해지지도 않고

    서로 마음만 상하게 돼요.

    아이가 떼를 쓰는건 사실 이기고 싶어서가 아니라

    자기 마음을 알아달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먼저 마음을 읽어주세요. "정말 갖고 싶었구나"

    " 마음이 너무 답답했겠다" 라고 그냥 알아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조금 진정된답니다.

    그 다음은 짧고 단호하게 말해주세요.

    "오늘은 살 수 없어" 라고 딱 한번 말하고 더이상 길게

    설명하지 마세요. 소리 지르면 엄마가 조용히 말해달라고

    이야기해주시면 돼요.

    아이가 격하게 울고 있을 때는 훈육하지 마세요.

    그때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거든요. 그냥 옆에 앉아서

    기다려주세요. 아이가 울음이 그치고 마음이 가라앉을때

    "소리지르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야" 라고 차분히 이야기해주세요.

    가장 중요한건 화내지 않는 엄마가 아니라

    화가 나도 다시 마음을 잡고 아이를 기다려주시는 거예요.

    물론 단기간에 쉽게 변하지는 않는 부분이지만

    조금씩 연습하면 아이의 행동도 개선이 될꺼라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