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너무 많이 마시게 되면 저나트륨혈증이나 체액 불균형이 나타날 수 있고, 신장에도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저나트륨혈증이 나타나는 이유는 우리 몸의 전해질 균형이 깨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혈액 속 나트륨 농도가 필요 이하로 낮아지는 현상을 저나트륨혈증이라 하는데, 과도한 물 섭취는 혈액을 희석시켜 나트륨 농도를 낮추고, 이로 인해 몸속 세포로 과도한 물이 이동하여 세포가 붓게 됩니다. 특히 뇌세포가 붓게 되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신장은 몸속 노폐물을 걸러내고 수분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신장이 과도하게 일해야 하므로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의 경우 신장이 시간당 약 1리터의 물을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한 시간 안에 1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을 피하는 것이 신장에 부담을 주기 시작하기에 그 이상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