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요새 마음이 계속 무거워요... 생각도 많아지고요

지병이 있어서 더 그런듯 해요

나이가 30이란 숫자에 다가설수록 생각이 드는건

취업.

나이들어 성숙해진 제 모습이 아닌 실명이라는

결과에 부딪혀 좌절하며 무직으로 있는 제 모습이 보인달까요?

무기력해지지만 남자친구는 힘내보자며

같이 찾아보자고 말해줘요

하지만 보여주는 결과가 없고

언제까지 이 일이 반복일지가...

무직 9년째에요..

동화구연 지도사 일도 건수가 잘 없고

요양보호사는 시야때매 힝들고

저의 안전을 생각하면 재택이 나은데

잘 안잡히고

저의 인생 설계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런 저와는 결혼 안하고싶겠죠?

세상에 널린게 여자인데.. 그런 생각이

드네요

그럴수록 짜증이 나요

이런 제 자신이 답답해서 더 말이에요

남자친구한테도 예민해진 모습 보이니 미안해지고요

남자친구도 지금 힘든데 힘든 상황에

힘이 되주지 못하니 .. 더 한심한 모습보여

미안하고

라디오 방송을 해보지만 성장길은 멀고

알바는 안구해지고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30대는 결코 뭘 하기에는 늦은 시기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무엇보다도 아무것도 안하는게 아니라 이런 고민을 하는 것부터가 성장하는 단계라고 생각해요

    포기하지 말고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면 반드시 빛이 보일거라고 생각해요 꾸준히 작은 노력이라도 해보면 언젠가 바뀌는 자신에 모습을 볼 수 있을거에요

    그렇게 천천히 노력하면서 남자친구랑 함께 같이 이겨나가면 미래에는 분명히 더 좋은 미래가 반드시 올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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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근데 계속 절망만 하고 있기엔 시간을 빨리 갑니다 라디오 방송이 잘 안된다면 왜 안되는지를 생각해보고 다른 사람

    라디오 방송을 들어보면서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뭐든지 쉽게 되는건 없더라고요 조금씩 노력하면서 바꿔간다면

    청취자도 늘어날 것이고 질문자님이 만족할만한 그런 라디오 방송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요즘 재택 일들도

    많아지고 있어서요 재택으로 일해도 되는거고요 상담업무 같은 것도 있으니까요

  • 아무래도 일이 잘 되지 못하면

    무거운 마음이 들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지병이 있다고 하셨는데

    얼른 건강해지셔서 구하시는 일도 잘 구해지기를 바래요.

  • 뭐라도 해보고 싶지만 시야 때문에 한계 느끼고 오래동안 제대로 취업되지 않아 더욱더 위축되고 자신감 없는거 같은데 그래도 나를 응원해주고 사랑해주는 남자친구 있으니 믿고 의지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내 자신이 답답해서 남자친구에게 짜증 내는데 전부 받아줄 정도로 매우 좋은 성향 같은데 힘들고 어렵더라도 함께 알아 보다보면 반드시 희망은 주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상황 안좋으면 부정적 생각 가질수 밖에 없더라도 아직 나이 젊으시니 힘내서 다시 알아보고 도전 하다보면 취업으로 이어집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 지금 가장 크게 느껴지는 건 취업 문제 자체보다도 "나는 남자친구에게 짐이 되고 있는 건 아닐까"라는 두려움인 것 같습니다.

    우선, 남자친구분의 행동을 보면 적어도 현재는 그렇지 않아 보입니다. "힘내보자", "같이 찾아보자"라고 말하는 사람은 문제를 보고 도망가는 사람이 아니라 함께 해결하려는 사람에 가깝습니다.

    다만 9년이라는 시간은 누구라도 지치게 만듭니다. 특히 실명이나 시야 문제처럼 본인의 의지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조건이 있다면 더욱 그렇고요. 그래서 지금 느끼는 무기력감이나 불안감 자체는 매우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한편으로는 결혼 문제와 취업 문제를 조금 분리해서 생각할 필요도 있습니다.

    취업이 안 되는 것 = 사랑받을 가치가 없는 것

    수입이 적은 것 = 결혼할 수 없는 것

    이 두 가지는 반드시 같은 의미가 아닙니다.

    실제로 결혼 생활에서는 돈도 중요하지만,

    서로를 존중하는지

    힘든 상황에서 함께 버티는지

    미래를 같이 설계할 수 있는지

    를 더 중요하게 보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리고 현실적인 부분을 이야기하자면, 지금은 "무슨 일을 할까?"보다 "시야 문제를 고려했을 때 지속 가능한 직업군이 무엇인가?"에 집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장애인 재택근무 채용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 전형

    전화상담·고객응대 직무

    온라인 강의·동화구연 콘텐츠 제작

    라디오 방송 관련 음성 콘텐츠

    음성 녹음, 내레이션 업무

    처럼 시력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분야를 탐색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라디오 방송도 당장 성장 속도가 느리다고 해서 의미가 없는 건 아닙니다. 다만 그것을 "생계"로 보기보다 "장기 프로젝트"로 두고, 생활비를 만들 수 있는 다른 경로를 병행하는 편이 부담이 덜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글에서 보이는 건 게으름이 아니라 오랫동안 결과가 나오지 않아 지쳐 있는 상태에 가깝습니다.

    남자친구분이 정말 싫어할 가능성이 높은 것은 무직 상태 자체라기보다, 혼자 괴로워하면서 아무 말도 안 하고 벽을 쌓는 상황일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미안한 마음, 불안한 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오히려 관계에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0세는 인생이 끝났다고 판단하기에는 아직 매우 이른 나이입니다. 다만 혼자 끌어안고 버티기에는 너무 무거운 고민일 수 있으니, 취업 방향과 재택 가능 직무를 현재 시야 상태에 맞춰 다시 정리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내가 왜 안 되는가"보다 "내 조건에서 가능한 길은 무엇인가"에 초점을 맞추는 편이 훨씬 현실적입니다.

  • 남자친구분은 지금 충분히 여자친구분을 사랑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결혼하고 싶지 않은 여자를 굳이 옆에 두고 으쌰으쌰하지 않아요

    힘내시고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옆에서 힘이 되어주는 남자친구분을 믿고

    무엇이든 도전 해보세요!!!

    요즘은 직업이 한두개만 가지는게 아니기 때문에 새로운 일을 한번 생각해보심도 좋을것 같아요

    재택 업무도 종류 다양하니 낙심해하지 마시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한번 바라봐보세요

    하실 수 있습니다

    30대는 뭘 하든 늦지 않았습니다

  • 남자친구분께 의지를 하시면 좋을텐데..

    힘들수록 혼자서 버티려고 안하셨으면 해요

    상항이 님께는 편하지만은 않을거지만요

    곁에 소중한분이 계시잖아요.

    그러니 너무 조급해 하지말고 의논을

    해보는게 좋지않겠어요?

    스스로 몰아가지는 마셨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