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몸을 생각해서 통곡물 빵을 고르신 안목은 최고지만, 퍽퍽하고 질긴 식감으로 많이 당황하셨을거에요. 말씀하신대로 통곡물은 식이섬유가 풍성한 대신 수분과 글루텐이 적어서 거친 식감을 내는 것이 맞답니다. 이런 건강한 빵을 부드럽게 심폐소생술 하는 방법들을 제안드리겠습니다
쉬운 방법은 수분 보충입니다. 빵에 분무기로 물을 살짝 뿌리신 후 전자레인지에 20초 정도 돌려주시거나 찜기에 살짝 찌면 금방 촉촉하고 말랑해집니다. 그리고 지방 성분을 더하는 방법도 있어요. 달군 팬에 버터, 올리브오일을 두르시고 구우면 기름이 스며들면서 부드러움과 향미가 한결 살아나게 됩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조리법 자체를 바꾸는 것인데, 달걀과 우유를 섞은 물에 빵을 푹 적셔서 프렌치토스트로 만드시거나, 따뜻한 스프에 찍어 드시면 거친 느낌 없이 술술 넘어가게 됩니다.
샌드위치를 만드실 때 마요네즈나 아보카도같은 촉촉한 스프레드를 충분히 발라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니, 취향에 맞는 방법으로 건강, 맛을 모두 누려보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