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음식물 쓰레기 냉동실 보관, 정말 세균 번식 위험이 큰가요?

혼자 살다 보니 음식물 쓰레기봉투가 찰 때까지 냉동실에 넣어 보관하곤 합니다. 그런데 냉동실에서도 세균이 번식해 위생상 나쁘다는 말을 들었어요. 냉동 보관이 위험한지, 다른 대안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음식물 쓰레기를 냉동실에 얼리면 세균도 같이 얼어 죽을 것 같죠?

    걔들은 영하 20도 에서도 죽지 않고 겨울잠 자듯 버티는 독한 놈들이예요 ㅎㅎ

    냉동실 문 열 때마다 세균이 온 사방으로 날아가서 아이스크림에 촥 안착해요

    이런 대환장 세균 파티를 막으려면 차라리 밀폐용기에 넣어서

    냉장 보관하다가 바로 버리셔야 안전해요

    아니면 당장 돈 좀 써서 음식물 처리기라는 가전의 신세계를 맛보면 아주 기절해요! 건강 챙기세요 ㅎㅎ

    채택 보상으로 75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저도 냉동실 넣어뒀다가 버리는데 ㅠ

    냉동시키면 괜찮을둘 알았거든요

    음쓰가 많이 나오지않아서 그렇게해왔는데  ...

    처리기를 구매해야하나요 ㅠㅠ

  • 냉동실 안에서 세균이 번식한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영하로 내려가면 세균은 늘어나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멈춥니다. 그래서 얼려 두는 동안에는 오히려 상하는 것이 늦춰집니다.

    다만 얼리는 것은 죽이는 것이 아니라 세워 두는 것입니다. 넣기 전에 이미 붙어 있던 세균은 그대로 살아 있다가, 꺼내서 녹는 순간 다시 빠르게 늘어납니다. 위험한 구간은 냉동실 안이 아니라 꺼낸 뒤입니다.

    진짜로 조심하실 부분은 다른 데 있습니다. 봉지에서 물이 새거나, 담을 때 손에 묻은 것이 냉동실 손잡이와 다른 식품 봉지로 옮겨 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실제로 문제가 되는 경로입니다.

    그래서 하실 일은 냉동을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새지 않게 담는 것입니다. 지퍼백에 넣고 그 지퍼백을 다시 한 겹 더 싸시거나, 뚜껑이 닫히는 통을 하나 정해서 그 안에만 넣으세요.

    자리도 정해 두시는 편이 낫습니다. 냉동실 맨 아래 칸 한쪽을 그 용도로만 쓰시고, 다른 식품은 그 위쪽에 두시면 혹시 물이 흘러도 아래로만 갑니다.

    그리고 넣거나 뺀 뒤에는 손을 씻으세요. 사실 이 한 가지가 앞의 방법들보다 효과가 큽니다. 손에 묻은 것이 옮겨 가는 것이 가장 흔한 경로이기 때문입니다.

    정리하면 냉동 보관 자체는 위생상 나쁜 방법이 아니고, 오히려 여름에 냄새와 벌레를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새지 않게 싸고, 자리를 나누고, 손을 씻는 세 가지만 지키시면 됩니다.

  • 저도 음식물쓰레기를 냉동실에 보관하면 세균이 번식한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가능하면 음식물 쓰레기는 바로바로 버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냉동실에 넣어두면 냄새나 벌레가 생기는 것은 줄일 수 있지만 완전히 안전하다고 하기는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혼자 살면 음식물 쓰레기가 많이 나오지 않아서 버리는게 더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그럴때는 음식물쓰레기 전용 밀폐용기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뚜껑이 잘 닫히는 용기에 담아두면 초파리도 어느정도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오래 보관하기보다는 가능한한 자주 버리는게 위생적으로 가장 마음이 편할 것 같습니다.

  • 혼자 사시면 음식물쓰레기가 조금씩 나오기 때문에 냉동실에 보관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냉동한다고 세균이 모두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제대로 밀봉해 보관한다면 비교적 괜찮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