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절상에는 냉찜질 인가요 온찜질 인가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붓기나 염증을 줄이는데 냉찜질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다리를 삐거나 골절 초기에 붓기가 심하다면 냉찜질응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상 2-3일 정도만 적용하시면 됩니다.

수상 초기에 무조건 냉찜질을 적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냉찜질은 혈액순환을 줄이기 때문에 붓기나 염증이 심할때만 사용하는게 맞습니다.

온찜질의 경우 혈액순환을 증가시켜서 조직의 회복을 도와줍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냉찜질을 하게되면 일반적으로 혈관을 수축시키고 부종이나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온찜질은 이에 반해 모세혈관을 확장하므로 회복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는 반면 급성기에는 부종이나 출혈등을 조장할 수 있어 일반적으로는 냉찜질이 안전하고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타박상, 염좌 등을 입은 급성기 상태에는 수상 부위의 국소적인 염증으로 인한 붓기, 열감 및 통증이 발생합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 적절한 찜질 방법은 냉찜질입니다. 얼음을 직접적으로 갖다대면 동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얼음을 수건 등으로 감싼 뒤 냉찜질을 해주시길 권고드립니다. 2-3일 경과하여 붓기가 많이 가라앉게 되면 그 때부터 손상 부위를 이완시켜주고, 혈류를 증가시켜 주면서 회복을 촉진시키는 온찜질을 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