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시고 다음날 음식을 먹으면 화장실가는게 잦아요

술마시고 다음날 음식을 먹으면 화장실 가는게 너무 잦아요. 특히 매운음식을 먹거나 속풀이를 하면 거욱 그런데 조금 덜 가게 하는 방법이 있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음주 후 빈번한 배변이 알코올이 장 상피 세포를 자극해서 수분 흡수 기능을 저하시키고 장 근육의 연동 운동을 과하게 촉진해서 발생하게 됩니다. 매운 음식의 캡사이신은 이미 염증 반응으로인해 예민해진 장에 강한 화학적인 자극을 강해서 설사를 유발하게 됩니다.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제안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삼투압 조절을 위해서는 음주 전후로 충분한 물(술 섭취량의 2배 이상)과 전해질(저당 이온음료)을 보충하셔서 변의 수분 함량을 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해장시에는 맵고 기름진 음식 대신에 저잔사식(Low-residue diet)에 가까운 맑은 국과 죽을 섭취하셔서 장의 기계적인 부담을 줄여주셔야 합니다.

    카페인 섭취도 제한을 해주셔야 합니다. 커피는 가스트린 분비를 촉진해서 장 운동을 가속화하니 증상을 악화시키게 됩니다. 평소에 유산균을 기상 후 공복에 드셔서 알코올로 무너진 장내 미생물 총 균형을 복구하시는 것이 예방책이 되겠습니다.

    식사시에는 한 번에 많은 양을 드시기보다, 평소보다는 끼니를 1/2정도로 줄이시고 3~4시간마다 소량씩 섭취함으로써 소화관에 가해지는 일시적인 압력을 분산시키는 생활 습관이 화장실 방문 횟수를 줄여줄 것입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알코올이 장 점막을 자극하여 수분 흡수 능력을 떨어뜨린 상태에서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장의 연동 운동을 더욱 가속하여 설사를 유발하므로, 자극적인 해장 음식 대신 단백질과 전해질이 풍부한 북어국이나 달걀찜처럼 부드러운 유동식을 섭취하여 손상된 점막을 보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특히 술 마신 다음 날에는 알로에나 마와 같은 성분이 포함된 식품으로 장벽을 부드럽게 감싸주고 따뜻한 물을 충분히 마셔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생긴 탈수 현상을 해결하면, 과도한 배변 횟수를 줄이면서도 장내 환경을 안정적으로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