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수있지요 사람 마음이라는게 기계처럼 딱딱 끊어지는게 아니니까 충분히 속상할수있어요 그친구를 아직 마음에 품고있는데 하필이면 내 제일 가까운 친구랑 결혼까지 생각한다니 얼마나 가슴이 미어터지겠습니까 그런정도의 배신감 느끼는거 절대로 이상한거 아니니까 본인 탓하지마요 시간이 좀 지나고 마음이 진정될때까지는 억지로 얼굴 보려하지말고 일단은 본인 마음부터 잘 추스르는게 먼저라고 봅니다.
얼마나 오래동안 짝사랑 했는지 따라 받아들이는 감정 다르기는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그런 상황에 수 많은 생각과 감정 교차하면서 친구 얼굴 보기 싫기도 하고 더군다나 내가 그녀를 좋아 했었다는 사실 아는데 불구하고 결혼 전제로 사귀는 사실 안다면 두번 다시 동창 모임 안나가게 됩니다. 이상한 감정 절대 아니라 나의 소중한 감정 함부러 침범 했다는 생각과 결혼 전제라는 말은 두번 다시 기회 없고 고백이라도 했으면 하는 너무 아쉬운 감정 들면서 이해하지 못하게 됩니다. 거리 두기는 비겁하다기 보다는 내 감정 지키는 방어적 차원이기에 스스로 자책할 필요도 없고 지금 감정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거 같으면 당분간 만나지 않는게 더 좋을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짝사랑 사람과 내 친구 만나고 결혼하는 자체 너무 안 좋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