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반다리와 쭉 다리 펴서 앉는거 어떤게 더 안좋나요?
다리를 쭉 펴서 앉는것과, 양반다리로 앉아있는것 중, 어떤게 더 몸에 안 좋나요?
무릎과 허리 부분에서 어느 자세가 더 안좋은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
다리를 쭉 펴서 앉는 것과 양반다리로 앉는 것 모두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무릎과 허리에 좋지는 않으며 각 자세별로 장단점들이 존재합니다.
양반다리 같은 경우 편안하다는 장점 및 몸의 안정감과 균형을 잡아줄 수 있지만 무릎에 부담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허리와 엉덩이에 부담을 주기도 합니다.
다리를 쭉 펴서 앉는 자세 같은 경우 척추가 자연스럽게 정렬되기 때문에 허리와 척추에 더 부담이 적기는 하지만 오래 앉을 경우 엉덩이가 불편할 수 있습니다.
어떤 자세든 오랫동안 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골반 및 척추 무릎에 부담을 줄 수 있기에 자주 자세를 바꿔주시는게 가장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양반다리는 골반 비대칭, 무릎 관절 압박을 유발할 수 있어 장시간 유지하면 좋지 않습니다.
다리를 쭉 펴고 앉는 자세는 허리에 부담이 가고 햄스트링 긴장이 생기기 쉬워요 둘다 오래 유지하면 안 좋으니 의자에 바른 자세로 앉거나 틈틈이 자세를 바꾸는 것이 가장 좋아요!
안녕하세요. 최우영 물리치료사입니다.
오..! 너무 좋은 질문입니다!
우선 다리를 쭉 펴서 앉는 자세는 무릎 관절을 구부리지 않아서 무릎 앞쪽과 연골에 압박이 적고 햄스트링과 종아리 근육인 등 하체의 뒤쪽 근육을 이완하는데 도움이됩니다.
하지만, 햄스트링이 짧은 사람에게는 골반이 뒤로 넘어가 허리에 계속된 압박이 나타나 허러디스크 환자에겐 안좋을 수 있습니다.
양반다리로 앉는 자세는 골반과 고관절에 유연성을 만들어 주며, 골반을 전방경사하면 허리에 부하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릎에 계속된 부하와 비틀림이 나타나고 특히 관절염이 있는 분에겐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허리가 전방경사가 아닌 뒤로 후방경사가 된다면 허리에 압박을 만들고 이때 허리를 숙이고 회전하면 디스크에 큰 부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양반다리가 더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양반다리는 무릎과 고관절에 부담을 주고, 다리 펴기는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어요. 각각 장단점이 있으니 한 자세로 오래 있기보단 주기적으로 자세를 바꿔주는 것이 허리와 무릎 모두에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양반다리와 쭉 다리를 펴서 앉는 자세 중 어느 쪽이 더 몸에 해로운지 고민하고 계시는군요. 각각의 자세는 무릎과 허리에 다르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먼저 양반다리 자세는 허리를 곧게 펴지 않으면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 장시간 이런 자세로 앉아 있으면 허리 근육과 척추에 부담이 갈 수 있습니다. 반면, 무릎은 약간의 긴장이 생길 수는 있지만 관절 자체에는 큰 무리는 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편, 다리를 쭉 펴고 앉는 자세는 허리를 곧게 펴기 쉽기 때문에 허리에 주는 부담이 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릎 부분에서는 허벅지 뒤쪽 근육인 햄스트링이 긴장하게 되어 시간이 지나면 무릎 관절 주변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앉아서 생활할 때는 주기적으로 자세를 바꿔주고, 허리와 무릎의 긴장을 풀기 위한 스트레칭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장시간 앉아 있게되면 다리를 쭉 펴서 앉는 것도 허리에 부하를 주게 되어 좋지 않지만 양반다리로 않는 것이 다리를 쭉 펴서 앉는 것보다 무릎 관절에 무리를 주며 골반의 틀어짐이나 척추 변형 등 허리에 부하를 더 많이 주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다리를 쭉 펴는 것이 허리를 조금 더 굽힐 수 있고, 양반다리는 무릎관절에 압박이 가해질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는 관절 움직임 범위에 크게 문제가 없다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바닥에 다리를 뻗어 앉거나 양반다리로 앉을 때, 방석이나 두꺼운 쿠션을 엉덩이 아래두어 앉으시는 것이 관절에 무리를 덜 가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양반다리(좌식 자세)는 장시간 유지할 경우 무릎 관절에 많은 부담을 줄 수 있으며, 고관절의 외회전과 무릎의 굴곡이 심하게 지속되면 연골 손상이나 관절염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 무릎에 통증이 있거나 관절 유연성이 떨어지는 사람은 양반다리를 오래 유지할 경우 통증이나 저림, 혈액순환 장애가 생기기 쉽죠
반면, 다리를 쭉 펴서 앉는 자세는 허리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 허리가 뒤로 말리면서 요추(허리뼈) 곡선이 사라지면 허리 디스크나 요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바닥에 앉아 등을 구부정하게 한 채 다리를 펴면 허리 디스크에 압력이 높아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허리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는 장시간 피해야 할 자세에요
요약하자면, 무릎에는 양반다리가 더 안 좋고, 허리에는 다리 펴서 앉는 자세가 더 해롭습니다. 따라서 체형과 통증 부위에 따라 상황에 맞게 조절하고,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바른 자세로 앉는 것이 가장 권장됩니다. 평소 통증이 심한 부위가 있다면 그 부위에 맞는 자세 피드백을 받는 것도 좋을 듯 해요
안녕하세요. 김덕현 물리치료사입니다.
바닥에 앉는자세는 허리와 무릎쪽으로 부담을줄수있는데요 잠깐앉는거라면 상관이없지만 장시간동안 앉아야한다면 허리의 커브를 유지할수잇는 의자에 앉는걸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