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사망했는데 조문방법알려주세요
갑자기 친구가 사망했다는 연락을 받고 조문을 가야하는데 이때까지는 어르신 분들만 조문해봐서 칮구 조문은 어떻게 하는지 .절은해야하는지 아니면 묵념만 해야하는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법률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변호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래 내용은 문의내용에 기초하여 작성된 것으로, 구체적인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장례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불분명하나, 일반적인 조문은 가서 향을 피우고 망인에 대하여 절을 하고, 이어서 상주와 맞절을 한 뒤에 조의금을 넣고 나옵니다.
친구의 부고 소식을 들으셨다니 마음이 많이 아프실 거라 생각됩니다. 친구 조문 시에는 가족들에게 조문 가능한 시간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상 빈소에 안내문이 있기도 합니다. 복장은 깔끔하고 단정한 옷차림이 적절하며, 너무 화려하거나 캐주얼한 차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의금은 일반적인 관례이나 필수는 아닙니다. 마음을 표현하는 적당한 금액으로 준비하면 됩니다. 빈소에 도착하면 먼저 고인의 영정 사진에 향을 피우고, 고개를 숙여 묵념 또는 절을 하시면 됩니다. 그 후에는 유가족에게 조의를 표하고 위로의 말을 건넵니다.
유가족과 대화할 때는 슬픔에 빠진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되, 고인에 대한 좋은 추억을 나누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유가족의 심정을 고려하여 대화 분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조문 시 자신의 이름과 연락처가 적힌 명함을 남기는 것이 관례입니다. 유가족이 감사 인사를 전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입니다.
친구 조문은 어르신 조문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와 유가족에 대한 위로의 마음을 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마음이 평안해지기를 바라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조의를 표하는 방법에는 크게 차이가 있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고인에게는 절을 하기도 묵념만 하기도 할 것이고 상주에게는 절을 하는 것 같습니다.
조문 절차는 아래와 같으며 각 경우에 따라 종교적인 이유로 절을 하지 않고 국화를 헌화하고 묵념, 기도 등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외투는 밖에서 벗어 든다.
상제에게 목례
영정 앞에 무릎 꿇고 분향
향나무를 깎은 나무 향이면 왼손을 오른손 목에 바치고 오른손 엄지와 검지를 이용한다.
만수 향과 같이 만들어진 향(선 향 : 線香)이면 하나나 둘을 집어 성냥불이나 촛불에 붙인 다음 손가락으로 가만히 잡아서 끄던가 왼손을 가볍게 흔들어 끈 다음 두 손으로 향로에 꽂는다 선 향은 하나로 충분하며, 여러 개일 경우 모아서 불을 끄더라도 꽂을 때는 하나씩 꽂아야 한다.
영정에 재배하고 한 걸음 물러서서 상제에게 절을 하며, 인사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