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어제 모임이 있어 술을 과하게 먹었더니 아직도 입에서 술 냄새가 나는 것 같네요. 양치를 해도 술냄새가 날 때는 어떻게 해야 안 날 수 있을까요?

어제 모임이 있어 술을 과하게 먹었더니 아직도 입에서 술 냄새가 나는 것 같네요. 양치를 해도 술냄새가 날 때는 어떻게 해야 안 날 수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양치를 해도 술냄새가 계속 나는 이유는 냄새의 원인이 입속이 아닌 혈액 속에 남아있는 알코올 분해 산물이 폐를 거쳐 숨을 쉴 때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입을 아무리 씻어내도 폐에서 올라오는 호흡 자체를 막을 수는 없으므로, 체내 대사를 가속해 알코올을 빠르게 배출시키는 방법이 제일 좋습니다.

    첫째로 물을 충분히 마시면 혈중 알코올 농도가 희석되고 이뇨 작용을 통해 소변으로 노폐물이 빠르게 배출되고, 꿀물, 이온 음료, 포도당 음료, 과일주스 등을 마시면 간의 알코올 분해 효소 작용이 활성화되어 아세트알데히드 분해 속도가 빨라집니다. 또한, 알코올 대사 산물의 상당량은 호흡을 통해 배출됩니다. 바깥공기를 마시며 가볍게 걸어 유산소 호흡을 해주면 폐 환기량이 늘어나 냄새 배출이 촉진됩니다.

    이외에도 술을 마신 다음 날은 입안이 건조해져 혀 안쪽에 백태와 함께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이 증식합니다. 혀 클리너로 혀 깊은 곳을 살살 긁어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구강 내 악취 성분을 흡착해 중화해 주며, 매실차는 침 분비를 자극해 건조해진 입안 환경을 개선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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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술냄새는 입에서 나는 냄새가 아니라 몸속에서 나는 냄새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술냄새는 폐에서 올라오게 됩니다. 그 이유는 알콜이 간에서 분해되면서 아세트알데히드가 생성되는데 이때 미처 다 해복이 되지 못한 성분이 혈액을 타고 돌다가 폐에 도달하여 폐호흡을 통해 숨을 쉴때마다 밖으로 배출되는 것 입니다.

    그래서 몸안의 알콜과 아세트알데히드가 완전히 분해되어 배출되기 전까지는 양치질 만으로는 냄새를 완벽하게 없애기 어렵습니다.

    그나마 해결책이라고 하면 대량의 수분을 섭취하여 알콜 성분을 소변으로 빠르게 배출시키고 알콜로 인한 구강의 건조를 막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시적이라면 무알콜 구강청결제를 사용해서 가글을 하면 일시적으로는 냄새를 가릴 수 있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