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다시봐도여린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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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파에 분조장 아빠 어떡하죠???
평소에는 저를 되게 아끼고 잘 챙겨주는데 기분 나쁜 일이 생기면 화를 주체를 못해요 그렇다고 폭력을 쓰는 건 아닌데 이거 어떡하죠??
평소에 엄마를 되게 만만하게 보는데 그 이유가 저는 엄마가 아빠를 다 받아줘서 그렇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그때부터 그냥 아빠가 이상한 걸로 화를 내면 다 반박하면서 받아쳤는데 그걸로 맨날 니네 둘이 너가 살아라, 이 새끼가 이러면서 ㅈㄴ소리치며 화를 내요. 그래서 저는 거기에서 더 빡쳐서 반박하다가 아빠가 제가 한 말에 말문이 막히면 딴소리하거나 그냥 박박 우기거나피하고 끝내버려요. 거기서 더는 더 빡치는거죠
맨날 엄마한테만 습관 고쳐라 뭐 고쳐라 하는데 되게 쓸데 없는 내용으로 너무 화를 내요. 예를들어 반찬이 너무 많다, 반찬이 짜서 못 먹겠다(근데 저랑 엄마는 괜찮았어요), 닭고기 볶음에 깨를 왜 뿌리냐 등등 진짜 사소한게 진짜 많거든요. 솔직히 엄마가 밥을 해주는 걸로도 감사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이런 일상이 반복되니까 저도 엄마가 너무 답답해서 아빠한테 반박하는데 그거를 또 아빠는 자기한테 뭐라고 하니까 내 말을 들을 생각이 없다면서 소리치고 가버려요. 에초에 제가 아빠 생각 이해하고 내 생각은 이래 이러면서 좋게 말했는데도 이래요. 진짜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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