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결혼 후 빠른 체중 변화와 정체기로 스트레스가 많으실 것 같습니다. 한의원에서 들으신 것처럼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체내 산소 공급과 노폐물 배출도 늦어져서 기초대사량이 약 10~20%까지 저하될 수 있습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을 넘어서 혈액을 전신으로 밀어주는 펌프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 하체 운동, 유산소: 인체 혈액의 70%는 하체에 쏠려 있답니다. 제2의 심장이라 불리는 종아리 근육을 수축시켜주셔야(카프레이즈 운동) 혈액이 위로 올라가게 됩니다. 매일 30분 정도 최대 심박수의 60~70% 강도(옆 사람과 대화는 가능하나 숨이 차는 정도)로 빠르게 걸어보시길 바랍니다. 이때 발바닥 전체를 지면에 닿게 걷는 것이 혈액 순환에 효과적입니다. 추가로 가정용 스텝퍼 10분이나, 까치발 들어올리는 카프레이즈 운동을 10~15회씩 3셋트씩 추가해보시길 바랍니다.
2) 식단, 수분 섭취: 혈액의 점도를 낮추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루 1.5~2L 의 미온수를 한 번에 드시기 보다 150~200ml씩 10회에 걸쳐서 나누어 드시면 혈류량이 일정하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혈관 확장을 돕는 오메가3와 체온을 0.5~1도를 높여주는 생강, 마늘을 식단에 꼭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염분은 혈관을 수축시켜서 하루 나트륨 섭취량을 2,000mg 이내로 조절하시는 것이 부종 완화와 순환에 필수입니다.
이미 하고 계신 반신욕은 38~40도의 온도에서 20분 이내로 마쳐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신욕 후에는 폼롤러나 손을 이용해 겨드랑이, 혜부같은 림프절이 모인 곳을 가볍게 두드려주시길 바랍니다.
위에 방법을 고려하셔서, 혈액 순환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