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먹는데도 에너지가 있는사람은 왜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인스타에서 하루동안 먹은것들을 올리는 분의 영상을 보는데요, 정말정말 적게드세요

예를들면 한끼 식사가 고구마 100그램 정도 혹은 계란1개 토마토1개 이런식으로요

그대신 군것질을 자주 하시긴 하는데 그것도 그냥 초콜릿 한조각 혹은 과자 작은거 1봉지 이런식이에요

먹는걸로만 본다면 아무리 군것질을 많이한다고해도

살이 빠지고 어지럽고 힘이없어야 정상일거같은데 체중도 그대로시고 체력도 괜찮아보입니다

도대체 무슨 원리인가요? 어떻게 저럴수가 있나요?

저는 밥을 조금만 적게먹으면 바로 어지럼증 저혈압 저혈당 빈맥 오고 힘이없는데 너무 신기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적게 먹어도 활력이 넘치고 체중이 유지되는 현상이 보통 대사 유연성과, 대사 적응의 차이로 설명드릴 수 있겠습니다. 영상 속 인물처럼 소량의 식사와 빈번한 간식을 먹는 경우, 전체 칼로리는 낮아도 초콜릿, 과자같은 단순당이 수시로 공급되며 혈당의 빠른 추락을 막고 뇌와 근육에 지속적인 에너지를 공급해 줍니다.

    그리고 장기간 소식에 적응된 신체는 기초대사량을 스스로 낮추는 적응성 열생성을 통해서 적은 에너지만으로도 효율적으로 생존하도록 세팅되어 체중을 유지하게 된답니다. 반면에 질문자님이 경험하시는 소식 시의 어지럼증, 저혈당, 빈맥의 증상은 외부 탄수화물의 공급이 줄었을 때 체내에 저장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대사 유연성이 상대적으로 낮아서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에너지가 빠르게 고갈이 되면 신체는 비상사태로 인식을 하니 교감신경을 과활성화하고, 이로 인해서 심장박동이 빨라지며, 어지럼증, 무기력증이 찾아오게 되는 것이랍니다.

    유전자, 장내 미생물, 호르몬 민감도같이 개인의 대사 환경을 완벽히 달라서, 타인의 식단을 완전히 따라하시기보다, 개개인의 신체 반응에 맞는 영양 조절이 필요하겠습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