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핸드폰 중독/디지털 디톡스 방법, 대학생 치료가 필요한 상태인가요?
제가 대학생인데 진짜 이대로 살다간 안될것같아요..지금껏 21년살면서 남들 다하는 공부도 안하고 노력도 안하고 뭐하나 한거없이 헛살았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근데 요즘 제마음 (이제 열심히 살고싶다..)과는 반대되게 더욱 요즘 제정신이 아닌듯이 행동하는것같아요..일어나면 핸드폰으로 쓸모없는 관심사만 계속 검색하고..(요새 7~8시간동안 핸드폰봄) 정작 해야될건 안하고.멍때리게되고.시간 생각도 안하고 빠져있어요..학교만 간신히 등교하고 있는데..그것조차 부모님이 통학을 해주셔서 마음이 느슨해지고..전체적으로 집중력도 떨어지고..진짜 정신을 못차리겠는데 어떡해야하죠? 오늘도 9시에 일어나서 계속 핸드폰보다가 아버지가 빨리 씻으라고 화내셔서 그때 11시되서 허겁지겁 씻고 속옷도 안입고 나와서 아버지랑 마주쳐서..진짜 한소리듣고..그냥 혼자 버스타고있는데..계속 악순환이 반복되는데 저의 의지부족인것도 알고 다알고있으면서 안하는건데 정신이 느슨해지고..집중이 안되고 계속 미루는건 어떡해야하죠..당장 해야할건 여러개가 한꺼번에 떠오르고..그래서 진짜 중요한일을 놓치고 뭐하나 집중이 안되서 사회생활이 더욱 힘들어질것같아요..원래 이정도는 아니었던것같은데 1년사이 더 심해졌어요..정신과도 다니고 약도 먹고있었는데..정신과 상담방식도 마음에 안들고 어느순간 약에 효과가 없어서 안먹은지 두달 됐어요..심리상담은 더더욱 답답하기만 하고 결국 스스로 아는데 안하고 있는거니까 더욱 한심한거죠...차라리 몸을 혹사시키더라도 돈을 벌고싶은데 집중이 아예안될것같아서 걱정되고 한번 뭣모르고 갔다가 1시간도 안돼서 짤렸어요..원래도 집중력이 않좋은데 긴장을 심하게해서 더더욱..자존감도 낮아서 위축된상태이고요..경계선지능이기도해서 진짜 미래가 없는것같아요.ㅠㅠ 디톡스를 하면 달라질까요? 솔직히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는게 기대도 안될뿐더러..그냥 인생을 끝내고 싶다는생각도 자기전에 들어요..노력도 나름 해왔고 뭔가를 새로 도전하고싶은 생각도 많은데 막상 걱정이 먼저들어요..너무 인생이 암담할것같고 노력을 안하면 더 암담해지고 네가 그리는 불안한 최악의 미래랑 가까워진다는것도 잘알면서..왜이러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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