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뜻 이라는 데에는 공감하지만, 완전히 긍정적이라 해석할 수는 없어 답변 드립니다.
다른 분들이 답변하신 것 처럼 '정석대로다', '교과서 대로 잘 한다' 라는 긍정적인 뜻도 있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기존의 틀을 벗어나지 못한다'라는 의미로 해석될 여지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근본은 있다'라는 표현은 '기본적이고 정석적인 것들은 갖추고 있으나, 기본적인 것이나 고전적인 것의 틀을 벗어나는 것들이 부족하다', 다시 말해 '특색이나 개성이 부족하다'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특색과 개성을 갖추게 되면 매우 뛰어난 수준의 능력을 갖출 수 있으나 아직 그러지 못한다고 해석되어, 현재 실력의 인정, 발전 가능성 제시, 발전에 대한 기대, 독창적인 시도 독려를 내포하고 있다 볼 수 있습니다.
부정적, 혹은 비꼬는 의미로 해석하면 못하는 건 아니지만 고평가 받을 정도가 아니다고 해석되어, 현재 능력의 한계, 현재 능력에 대한 무시, 독창적인 시도 부족을 드러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정적인 의미를 드러낼 때에는 '평범하다', '그저 그렇다', '아쉽다' 등 다른 표현들을 주로 사용하기에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된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