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피로 해소에 좋다는 '냉온수 교대 샤워', 진짜 건강에 효과가 있나요? 올바른 방법과 주의점이 궁금합니다.

요즘 여름 날씨가 본격적으로 덥고 습해지다 보니, 하루 일과를 마치고 퇴근하면 온몸이 축축 늘어지고 피로감이 평소보다 훨씬 심하게 느껴집니다. 낮 동안 땀을 많이 흘려서 몸에 열이 가득 차 있는 상태인데, 집에 와서 찬물로만 샤워를 하자니 심장에 무리가 갈 것 같고, 그렇다고 더운물로만 하자니 속이 답답해서 고민이 되더라고요.

주변에서 여름철에 따뜻한 물과 찬물을 번갈아가며 샤워를 하는 '냉온수 교대 샤워(냉온욕)'를 하면 혈액순환도 잘 되고, 몸의 열을 내리거나 피로 회복, 다리 부기 빼는 데에도 엄청나게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특히 운동을 하거나 하루 종일 몸을 많이 쓴 날 개운하게 자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해서 시도해 보려고 하는데요. 한편으로는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가 혈압이나 혈관에 무리를 주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여름철 냉온수 교대 샤워의 효과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요즘처럼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가만히 있어도 온몸이 축축 늘어지고 피로가 쉽게 쌓이기 마련입니다..

    말씀하신 냉온수 교대 샤워는 실제로 피로 해소와 다리 붓기 완화에 과학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따뜻한 물이 혈관을 확장시키고 찬물이 혈관을 수축시키는 과정이 반복이 되면서, 혈관이 일종의 펌프처럼 작용해서 혈액 순환을 강하게 촉진하고 체내의 피로 물질을 빠르게 배출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낮 동안 몸에 쌓인 열감을 가라앉히는데도 효과적이랍니다.

    올바른 방법은 우선 38~40도 정도의 따뜻한 물로 3~5분간 몸을 충분히 이완시키신 뒤, 15~20도의 찬물로 1분간 샤워를 하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을 3~5회 정도 반복해주시어, 심장에서 먼 발과 다리부터 물을 대며 몸을 적응시켜야 합니다. 여름철 신체 열기를 내리고 개운하게 잠들기 위해서는, 마지막을 찬물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러나 우려하신 대로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는 혈관과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답니다. 따라서 고혈압이나 심장 질환이 있는 분, 아니면 유독 혈관이 취약하신 분들은 피해주셔야 합니다.

    건강한 분이라도 처음부터 너무 극단적 온도 차이를 두시기보다, 미지근한 물, 서늘한 물 정도로 시작해서 몸이 적응할 수 있도록 서서히 온도 차를 넓혀가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극복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채택 보상으로 30.40AHT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