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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명확한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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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아파트vs신축오피스텔 고민입니다

현재 대출 1억 + 현금 1억 6천으로 빌라 전세 살고 있습니다.

남편은 대출을 상환하고

남양주 금곡역 6분거리 바로 앞에 있는 150세대에

용적율 150%, 30년 이상된 계단식 구축아파트를 매매하자 주장하고 있고

저는 대출 상환하고 하남미사역 바로 앞에 있는 인프라도 많은

오피스텔(비교적 신축)을 매매해서 둘이 살다가 청약하거나 돈 모아서 세주고 따로 나가살자 주장하고 있습니다.

아파트를 사게되면 청약 못하는것도 있고

주변에 재개발 계획중이라고 듣긴했는데 해당 아파트가 재개발 지역은 아니니까 집값이 너무 떨어질까도 걱정되고 떨어져도 구축이라 오래 살기도 어려울거 같은데..

차라리 좁아도 신축 오피스텔에서 둘이 오래 살수도 있고 바로 앞에 1분거리 5호선도 있고 청약되면 세 놓고 나갈 수 있어서 나쁘지 않을거 같은데

저희가 지식이 없어서 ㅠㅠ

전문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둘다 실거주 목적으로 보고있구요.

투자 목적은 아니지만 추후에 손해가 없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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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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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청약 기회를 아직 활용하지 않았고, 자산 규모가 크지 않다면 신축 오피스텔에서 실거주 ,청약 유지 전략을 추천합니다

    아직 청약 기회가 남아 있다면, 오피스텔은 무주택 유지에 유리합니다

    하남 미사역은 입지와 인프라가 매우 우수해 실거주 만족도가 높고,이후 청약 당첨 시 현재 거주 오피스텔을 임대 전환 가능하므로 전략적으로 유연합니다

    오피스텔이 주택으로 간주되는지 여부는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등기부등본)

    주택이면 청약에 영향 있습니다

    아파트 재건축 희망 시, 재건축 추진위나 조합 여부를 마을 카페나 부동산을 통해 추가로 확인을 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서울시내의 요지가 아니며 재개발이나 인근 지역 개발 호재 등이 없는 경우라면 구축아파트보다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도심지의 신축 오피스텔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오피스텔은 주거용이나 업무용 모두 청약시 주택수에 잡히지 않으므로 무주택자로서 청약이 가능한데 신혼부부시라면 향후 신혼특공이나 신생아특공 등을 활용하여 청약으로 주택을 구입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다만 오피스텔은 기본적으로 수익형 부동산으로 집값 상승을 크게 기대하기는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우선 아파트와 오피스텔 중에 실거주 이후 집을 팔려고 내어 놓을때 어떤것이 빨리 나가는를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파트의경우는 30년 구축일 경우 재건축이슈가 있다면 아파트가 좀 더 자산증식에 도움이 될 장점이 있고, 또한 아파트의 경우 연식이 오래되다 보니 인테리어를 해야 되는 이슈가 있습니다. 오피스텔의 경우 신축이고 편리하지만 관리비가 많이 나오는 단점이 있고 실거주보다는 사실 임대투자를 위해서 매매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차라리 1.6억 정도라면 70%대출을 활용을 해서 4.8억 정도의 아파트를 매매를 하는 것이 어떨까 사료가 되고 아닌 경우 지금 미분양 산 매물을 대출을 끼고 매매를 하는 것은 어떻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결국 아파트의경우 실거주 + 시세상승이 오피스텔보다는 좀 더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신혼부부라 나중에 청약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을 활용할 수 있어 당첨이 비교적 쉽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신축 오피스텔로 거주하시다 청약 가점을 쌓으시고 목돈을 모아 입지 좋은 신축아파트 청약을 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홍기윤 공인중개사입니다.

    실거주 목적의 주거할곳을 찾고 계시는군요. 그런데 향후의 가치를 고려하신다면 언급하신 두가지 중에서는 아파트로 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오피스텔이 아직까지는 인식이나 제도적으로 취약합니다.

    만약 제가 다른 제안을 드리면 오피스텔에 전세로 거주하시면서 아파트청약을 노려보시는 것이 좋을거 같은데요. 오피스텔은 임대사업자분들이 많아서 기간도 길게 거주할 수 있고, 전세금도 5%상향으로 부담이 적을거 같습니다. 아파트든 오피스텔이든 주거용으로 사용하시면 주택수에 포함될수 있으므로 전세로 거주지를 정하시고 아파트 청약을 제안 드립니다.

    청약가점 같은 조건을 몰라서 본인께서 고려하셔서 결정을 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