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리하면서도 중요한 질문인데요,
시판 미숫가루는 곱게 분쇄하는 공정 특성상 금속성 이물질 관리가 중요한 식품이지만, 정상적으로 관리되는 제품이라면 무조건 위험하다고 보실 필요는 없지만, 제품을 고를 때 어느정도의 주의가 필요한 식품입니다. 시판되는 제품은 정상적으로 관리된다면 보통 분쇄 후 자석 선별이나 금속 검출 공정을 거쳐 금속성 이물질을 줄이도록 관리되기 때문에 공정관리를 잘 시행하는 업체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고소한 맛을 위해 볶은 과정에서 과하게 가열되거나 탄 향이 강한 제품은 갈변 반응과 가열 부산물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미숫가루만의 문제가 아니라 볶은 곡물, 견과류, 누룽지 등 고온 건식 조리가 들어가는 제품에 공통적으로 생기는 특성입니다. 따라서 너무 진하게 볶인 제품이나 탄맛이 강한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식 역시 곡물, 콩류, 채소 분만 등을 갈아서 만든 분말 식품군에 속하기 때문에, 쇳가루나 공정 관리 측면에서 주의가 필요한데요, 결국 선식이나 미숫가루 보다는 제조사의 인증마크나 원재료, 첨가물, 성분표 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