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어쩔수 없이 먹게 될때 좀 덜취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요즘들어 부쩍 술먹을 일들이 자주 생기게 되는데 거래처라서 안먹을수도 없고 먹으면서 좀 다름날 부담이 덜되게 먹을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적게 먹거나 그럼 되는데 이런답변 말고요 분위기에 따라 안먹을수도 없는 상황이라면?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거절하기 어려운 비즈니스 자리에서 술 부담을 줄이시려면 체계적인 사전 준비와 실전 기술이 필요합니다.

    술자리에 가시기 전에, 단백질, 지방이 포함된 가벼운 식사를 하시거나, 우유와 계란을 드셔서 위벽을 보호하시는 것이 빠른 알코올 흡수를 막는 첫 걸음이 되겠습니다. 숙취해소제를 음주 30분 전에 미리 챙겨드시는 것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겠습니다.

    술 자리 현장에서는 물을 최대한 잘 활용해주셔야 합니다. 술 한 잔에 물 한 잔을 무조건 마신다는 원칙을 세워주시면 알코올이 희석이 되면서 화장실을 자주가게 되어 배출이 빨라지게 됩니다. 안주를 고르실 때는 기름진 튀김류보다는 두부, 살코기, 해산물, 채소같은 고단백, 수분이 많은 안주를 집어 드시길 바랍니다.

    사회적인 기술도 중요하며, 잔을 완전히 비우지 않고 늘 조금씩 남겨두시면 상대방이 계속 잔을 채우는 빈도를 줄일 수 있으며, 말을 많이 할수록 알코올이 호흡을 통해서 배출되어 대화를 주도하는 것이 유리하겠습니다.

    차가운 얼음컵을 요구하셔서 술을 희석해서 드시거나, 건배 후 자연스럽게 물을 마시는 척하며 타이밍을 넘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음날 숙취 부담을 더시기 위해서 꿀물, 토마토주스, 이온음료를 미리 준비해두시고, 주무시기 전 전해질 음료나 물을 충분히 드시는 것까지 완료하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술자리에 가기 1~2시간 전 가벼운 식사나 달걀, 우유(락토프리가 아니라면 두유나 견과류) 등으로 위벽을 먼저 보호해 알코올의 급격한 흡수를 막고, 술자리에서는 상대방과 대화를 최대한 많이 나누며 잔을 비우는 속도를 늦추는 동시에 술 한 잔에 물 한 잔(1:1 법칙)을 반드시 지켜 체내 알코올 농도를 희석하고 대사를 촉진해야 합니다. 또한, 안주를 고를 때는 기름진 튀김류 대신 간의 해독 작용을 돕는 타우린과 단백질이 풍부한 조개탕, 회, 수육, 또는 두부 요리나 채소 위주로 든든히 섭취하시고, 술잔을 한 번에 다 비우기보다는 눈치껏 끊어 마시거나 물잔을 교묘히 활용하는 완급 조절을 하시면 비즈니스 분위기도 살리면서 다음 날 가볍고 편안한 아침을 맞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