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청국장의 끈적한 실은 바실러스균이 만들어낸 폴리감마글루탐산이고, 면역력 강화와 칼슘 흡수를 돕는 성분입니다. 바실러스균은 열에 강한 포자(씨앗)를 형성하므로 일반 유산균보다는 생명력이 질기나, 10분 이상 팔팔 끓이면 상당수 사멸하는 것이 사실이랍니다.
혈전 용해를 도와주는 나토키나제 효소가 70도 이상 고열에서는 쉽게 변성이 됩니다. 균의 활성도를 극대화 시키려면 낫또처럼 생으로 드시는 것이 좋고, 찌개로 드실 경우 모든 재료를 다 익히시고 불을 끄기 직전에 청국장을 넣고 잠깐만 끓여내는 방식을 권장드립니다.
끓여드신다 해서 의미가 없는건 아니랍니다. 균이 죽더라도 그 사체의 "사균체"와 대사산물이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서 면역력을 높여주고, 청국장 속의 아미노산, 비타민, 식이섬유는 그대로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