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사과를 챙겨 드시다니 건강에 정말 좋은 습관이네요! 궁금증을 싹 해결해 드릴게요.
우선 사과가 부딪혀서 생긴 말랑한 멍은 단지 세포가 손상되어서 갈변한 것이라 먹어도 몸에 해롭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식감과 맛이 떨어지니 찜찜하시다면 그 부분만 살짝 도려내고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만약에 멍을 넘어허 하얗거나 검은 곰팡이가 피었거나 시큼한 냄새가 난다면 독소가 퍼졌을 수 있어서 통째로 버리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그리고 껍질에 깨처럼 콕콕 박힌 작은 점들은 사과가 숨을 쉬는 자연스러운 숨구멍(과점)이거나 햇빛을 받아서 생긴 흔적이라 깨끗이 씻어서 껍질째 그냥 드셔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점 주변이 검게 움푹 파였거나 썩어 들어가는 것 처럼 보인다면 병해충이나 탄저병의 흔적일 수 있어서, 그 주변을 칼로 깊게 도려내시고 드셔야 합니다.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앞으로도 건강하고 맛있게 사과를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