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 vs 칼제비 뭐가 더 맛있을까요?

저는 둘 다 좋아합니다. 그래서 고민입니다 ㅠㅠㅠ 둘 다 먹고 싶은데 소식좌라 뭘 먹어야 더 맛있을까요 여러분들이 골라주셍ㅇ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저는 사실 갈제비를 더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칼제비는 칼국수와 수제비를 같이 넣고 끓인 요리라서 두 가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칼국수는 "면"만 들어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서 한계가 존재하는 것이 아쉽습니다.

    특히, 같은 음식점에서 2가지를 고른다면 더더욱 칼제비를 선택하고자 합니다.

    대부분 동일한 국물로 면이냐 면+수제비냐의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 칼국수와 수제비는 저도 둘 다 좋아하는 음식인데요,

    취향 차이인데, 소식좌라면 칼국수를 추천드립니다.

    칼국수는 밀가루 면이 부드럽고 국물과 잘 어우러져서 한 그릇으로 깔끔하게 먹기 좋고, 면의 식감이 일정해서 부담이 덜한 편입니다. 특히 조개칼국수럼 해산물이 들어간 경우 국물 맛을 제대로 즐기기 좋고 시원한 맛이 있어 더운 날씨에도 비교적 간편하게 드시기 좋습니다.

    반면 칼제비는 칼국수면과 수제비를 같이 즐기는 메뉴라 식감의 재미는 더 큰 편인데, 쫄깃한 수제비와 부드러운 면을 번갈아 먹는 매력이 있어 더 만족감을 줄 수 있지만, 같은 양의 국물에 면과 수제비가 함께 들어가서 탄수화물 양이 많아지고, 소식하는 분에게는 포만감이 빠르게 올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번갈이 가면서 먹는 것보다 한가지로 깔끔하게 먹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칼국수를 추천드렸지만, 어떤 선택을 하시던지 맛있고 건강하게 즐기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

    이게 참 잔인한 고민입니다. 칼국수와 칼제비를 반씩 시키는게 최고인데 말이죠.

    둘 다 좋아한다면 저는 칼제비에 한 표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칼국수는 집에서도 어느 정도 비슷한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칼제비는 쫄깃한 수제비의 식감이 들어가면서 한 그릇의 만족감이 훨씬 커집니다.

    소식좌라면 양을 많이 못 먹더라도, 다양한 식감을 즐기는 쪽이 "맛있게 먹었다"는 만족도가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이런 경우라면 칼국수를 추천합니다.

    국물이 정말 끝내주는 집이다.

    면을 특히 좋아한다.

    오늘은 든든하고 편안한 한 그릇이 당긴다.

    제 선택은 칼제비 55%, 칼국수 45%입니다.

    "면 조금 줄이고 수제비 조금 더 넣어주세요." 같은 요청은 흔히 받아주는 집도 있습니다.

    맛있는 식사 하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둘 다 매력이 넘쳐서 고르기 힘드실 것 같습니다..! 칼국수와 수제비 모두 각자의 맛이 뛰어나지만, 질문자님처럼 식사량이 적은 소식좌이시라면 칼제비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소식좌분들은 한 번에 드실 수 있는 절대적인 양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적은 양을 드시더라도 다양한 식감과 미각적인 자극을 경험해서 식사의 만족도를 최대로 끌어올리는 것이 정말로 중요하겠습니다. 칼제비는 부드럽게 호루룩 넘어가는 칼국수 면과 쫄깃하고 도톰하게 씹히는 수제비가 한 그릇에 섞여 있어서 씹는 재미가 다채롭고, 적은 양을 먹는 도중에도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입맛의 지루함을 덜어주게 됩니다.

    소화면에서 보더라도 두툼한 수제비 반죽은 얇은 면보다는 자연스럽게 더 많이 씹게 하는 저작 작용을 유도하니, 침과 소화 효소 분비를 촉진해서 위장의 소화 부담을 줄여주는 장점도 있답니다!

    물론 밀가루가 주재료인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이니만큼 영양 균형을 위해서 바지락, 해물, 닭고기 같은 질 좋은 단백질 건더기와, 애호박, 당근의 채소를 면 보다 먼저 챙겨드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드시면 혈당이 빠르게 오르는 것을 막고 포만가도 오래 유지하실 수 있어요.

    다양한 식감으로 포만감과 입안이 즐거움이 느껴지는 칼제비로 오늘 하루 건강하고 맛있는 한끼를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