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신장기능이 저하된 노인이 먹으면 좋은 음식
신장기능이 저하된 노인이 먹으면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요
쌀밥이 현미보다 좋다고하는데 그러면 당이 오를텐데 래도 쌀밥을.먹어야할까요?
아니면 소량의 잡곡을.넣어서 밥을
먹어야할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신장기능과 혈당관리를 동시에 하셔야해서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신장 기능이 저하된 어르신에게는 현미, 잡곡보다는 흰 쌀밥이 더욱 안전합니다. 현미와 잡곡에는 신장에서 걸러내기 힘든 인, 칼륨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성분들이 배출되지 못하고 몸에 쌓이게 되면 심장, 뼈 건강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당뇨로 인해 혈당이 염려되신다면, 잡곡을 섞기보다는 흰쌀밥의 양은 평소보다 줄여주시어, 식사시 채소, 단백질을 먼저 드시는 방식으로 혈당을 조절해주시는 것이 더욱 안전하겠습니다. 신장 질환에서는 혈당 조절보다는 인, 칼륨 수치 관리가 더욱 시급하고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꼭 잡곡을 넣고 싶으시다면 신장 수치를 확인해주셔서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 하에 정말 소량만 섞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르신께 좋은 음식으로는 칼륨 함량이 낮은 배추, 무, 양파, 청경채같은 채소가 좋답니다. 그러나 채소를 요리하실때는 잘게 썰어서 물에 2시간 이상 담가두시거나 끓는 물에 데쳐서 칼륨은 꼭 빼고 드셔야 안전하겠습니다. 기력과 근육 유지를 위해서 계란, 두부, 살코기, 부드러운 흰살 생선(가자미, 임연수, 대구, 틸라피아)살같은 단백질을 매끼 조금씩 나눠서 챙겨 드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르신의 건강한 식탁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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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
신장기능이 저하된 노인이라면 "건강식 = 무조건 좋다"가 안 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현미밥, 잡곡밥, 견과류 같은 음식은 일반인에게는 좋지만 신장 기능이 많이 떨어진 분에게는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고요.
우선 신장 상태(만성신장질환 몇 기인지, 투석 여부, 혈액검사 수치)가 가장 중요합니다.
Q 밥은 현미밥 vs 잡곡밥 vs 흰쌀밥?
A 신장기능 저하가 심하지 않은 경우 현미밥 또는 잡곡밥 가능합니다.
다만 소화력이 약하면 현미는 부담될 수 있습니다.
신장기능이 상당히 저하된 경우에는 흰쌀밥이 더 권장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현미·잡곡은 인(phosphorus)과 칼륨이 더 많아 신장에 부담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신장내과에서는 의외로 "잡곡밥 대신 흰쌀밥 드세요"라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Q 신장기능 저하 노인에게 비교적 좋은 음식
A 흰쌀밥, 계란 흰자, 두부(양 조절), 생선, 닭고기, 양배추, 오이, 무, 양파, 사과, 배, 포도
주의할 음식으로는 바나나, 토마토를 과하게 섭취, 감자, 고구마, 시금치, 견과류, 현미, 잡곡 과다 섭취, 국물류(나트륨)
가장 중요한 것은 신장기능 저하 정도에 따라 식단이 완전히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eGFR 60 이상, eGFR 30~59, eGFR 15~29, 투석 중에 따라 달라지니 건강검진 및 의사 진료를 통해 정확히 알고 식이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장기능이 저하된 어르신의 식사는 일반적인 건강식과 다른 부분이 있어서 고민되실 수 있는데요,
특히 신장질환에서는 무조건 현미나 잡곡이 좋다고 말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인과 칼륨 배설 능력이 떨어질 수 있는데, 현미나 잡곡에는 백미보다 인과 칼륨이 더 많이 들어 있어서, 신장 기능이 많이 저하된 경우에는 오히려 백미를 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이 걱정되더라도 신장 보호가 우선인 상황에서는 백미가 적합할 수 있지만, 당뇨병이 함께 있거나 혈당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의료진이나 영양사의 지시에 따라 소량의 잡곡을 섞어 사용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음식으로는 적절한 양의 단백질을 섭취하면서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선, 계란, 두부, 살코기 등을 과하지 않게 섭취하고 국물류, 장아찌, 젓갈, 가공식품 처럼 짠 음식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 바나나, 감자, 토마토, 고구마처럼 칼륨 함량이 높은 식품은 신장 기능 수치에 따라 제한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사구체여과율이나 크레아티닌 수치를 확인한 뒤 식단을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 신장기능 저하 정도에 따라 권장 식사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현미나 백미를 일괄적으로 적용하기 보다 현재 신장 상태를 기준으로 맞춤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빠른 회복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