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자꾸만 공부하기 싫다고 난리네요

어제 저녁밥을 먹고 나서 아이들 공부를 시키려고 하니까 첫째가 공부하기 싫다고 하니 둘째도 따라서 공부하기 싫다고 난리입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 공부를 바로 시킬수 있죠??할껀 해야 하니까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바로 시키려고 다그치기보다 '10분만 하고 쉬자'처럼 분량을 작게 정해서 시작하게 해보세요. 첫째가 싫다고 해도 둘째까지 따라가지 않도록 각자 약속을 따로 정하는 것도 좋습니다. 억지로 오래 시키기보다 매일 같은 시간에 짧게라도 꾸준히 하는 습관을 만드는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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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두 아이가 같이 '싫다' 고 할 때는 바로 설득하거나 혼내기보다 공부 시작 시간을 정해주고 선택권을 조금 주는 방식이 좋습니다. 수학 먼저 할래, 국어 먼저 할래? 처럼 해야할 일 자체는 유지하되 순서는 고르게 해주세요. 공부는 15~20분씩 짧게 나누고 끝나면 자유시간을 주면 저항이 줄어 듭니다 .첫째의 불평이 둘째에게 번진다면 두 아이를 잠시 따로 시작시키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들도 단체 행동을 했을 때 본인 주장이 정당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첫째가 공부하기 싫어 하면 둘째도 공부하고 싶어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응 오늘을 쉬자"라고 말씀하시기 보다는 원칙을 유지하셔서 공부를 하라고 기준을 잡아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싫다고 강하게 버텨서 안하게 한다면, 앞으로도 계속 싫다고 강하게 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싫다고 한다면 당장 공부를 시키지 마시고 "일단 30분정도만 자유시간을 가지고 공부시작하자"처럼 보상을 먼저 주는 방식을 쓰셔서 공부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유도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들이 집안에서 갑자기 공부하기 싫다고 하는군요~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아이에게 학습적인걸 했으면 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드실텐데.. 첫째와 둘째가 연달아 공부하기 싫다고

    떼를 쓰니 여러모로 당연히 고민이 되실만 합니다

    음.. 일단 사실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학교에서도 학습을 하고

    집에와서 쉬는 상황이기 때문에, 아이들의 입장에서만 보면은

    당연히 하기 싫은 마음이 들수가 있기는 합니다.
    어른들도 퇴근하고서 일하기 싫은 마음과 비슷해요~

    그래서 아이들의 싫다는 마음을 있는 그대로 먼저 이해해 주시고

    아이들이 느끼는 공부의 부담을 확 줄여서 적은 양을 주시면서

    아이에게 학습을 해보도록 유도를 해보시는게 좋아요.


    처음부터 많은 양의 공부량을 아이들에게 주시지 마시고

    "딱 한쪽만 풀고 쉬자" 하고 제안해 주시면 돼요.

    아이들의 입장에서도 공부의 양이 많지 않아야

    자연스럽게 그나마 하고싶은 마음이 생기게 된답니다.

    일단 동생은 첫째형의 행동을 닮아가는 부분이 있다보니

    형이 먼저 앉아서 공부를 하게 된다면은

    동생도 함꼐 같이 앉아서 공부를 하게 될거에요~

    아이가 마침내 책상에 앉으면 아이들에게 크게 칭찬해 주시고

    공부가 끝나고 꼭 편히 쉴수있는 시간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아이도 부모님도 웃으며 마무리하시길 바랄게요!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밥을 먹자마자 바로 공부를 하라고 하면 거부반응이 있을 수 있어요. [8시부터 40분만 집중하고 그 뒤에 놀자]처럼 명확한 시작 시간과 종료 시간을 미리 약속해 아이에게 마음의 준비를 할 여유를 줍니다.

    첫째의 불만이 둘째에게도 영향을 준 상황이라 두 아이를 동시에 상대하기보다, 둘 중 더 설득하기 쉬운 아이부터 책상에 앉혀 공부 분위기로 전환하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해야할 일을 먼저 끝냈을 때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는 원칙을 유지하고, 아이가 힘들어 할 때는 학습량을 조절해 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해진 시간에 책상에 앉는 습관]을 기르는데 집중해 주세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들의 싫어 모드에 바로 반응하기 보다는 우선 공감해 주고, 조금 쉬는 시간을 주면서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러면 적어도 아이들은 내가 쉬는 시간을 유예 받았다는 느낌이 들고, 스스로 공부하는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시작이 어렵지 한번 시작하게 되면,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집니다. 작게 쪼개어 아이들에게 성공 경험을 쌓게 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아이들이 동시에 하기 싫다고 말하면 바로 설득하려고 하기보다는 잠깐 쉬는 시간을 주고 시작 시간을 정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10분을 쉬고 딱 7시에 20분만 하자고 구체적으로 약속해 보시기 바랍니다. 첫째가 거부한다고 둘째까지 같이 설득하려고 하기보다는 각자 할 일을 간단하게 제시해 주세요. 공부량도 처음부터 많이 주는 것보단 이것만 끝내면 오늘도 끝이라고 끝이 보기에 해주면 저항이 줄어듭니다. 매번 울고 싸우면서 억지로 시키면 공부 자체를 싫어하게 될 수 있습니다. 해야 할 공부는 하되, 아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작은 부분은 맡겨 보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매일 같은 시간에 짧게 하는 습관을 만드는 게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데에 도움이 돼요.

  • 안녕하세요. 안민지 유치원 교사입니다.

    아이들이 둘 다 같이 공부하기 싫어하면 부모 입장에서는 정말 진 빠지죠ㅠㅠ

    그래도 그 순간 설득해서 공부를 좋아하게 만들려고 하기보다는 해야 할 일이라는 건 분명하게 알려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저라면 공부할지 말지를 선택하게 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대신 공부는 해야 하는데, 지금 할지 20분 쉬었다 할지는 스스로 정하기. 처럼 선택권을 주겠습니다. 시작 시간은 선택할 수 있지만, 해야 할 공부 자체는 선택하지 않는 거죠.

    그리고 형제가 같이 반발한다면 둘을 한꺼번에 앉혀서 설득하기보다 각자 할 일을 아주 작게 나눠주세요. "일단 문제 3개만 풀자."처럼 시작하면 생각보다 쉽게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요. 끝나면 바로 쉬는 시간을 주고요.

    또 매일 공부 시작 전에 실랑이를 반복한다면 공부 시간과 양을 아예 고정해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저녁 먹고 20분은 공부, 끝나면 자유시간"처럼요.

    아이들이 싫다고 하는 순간마다 공부량을 줄여주면 "싫다고 하면 안 해도 된다"는 학습이 될 수 있으니, 감정은 받아주되 해야 할 일은 차분하게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