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사람이 죽으면 슬플까요….?

소중한 사람이 죽으면 슬플까요….?

당연한 말이겠지만…

소중한 사람이 사고사로 죽는 게 아니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서 죽는거면 슬퍼하는 게 좀 다를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네. 소중한 사람이 아파서 어쩔수 없이 죽는것도..사고가 나서 죽는것도 슬프겠지만.. 스스로 목숨을 끊고 죽는다면

    그 사람이 왜 그렇게까지 했을까.. 그렇게 괴로웠을까..

    지켜주지 못한 내 자신을 원망하고 또 원망하고 괴롭고 정말

    슬프겠지요. 어떠한 의도로 질문을 하신지 모르지만 그냥 단순한 질문이면 정말 다행이구요. 혹시나 힘들어서 안좋은 생각을 하신다면 그 생각을 부디 거둬 주시길 바랍니다.

    스스로 죽으면 더 슬퍼하겠지 더 괴로울까?

    내 마음을 그때는 알까? 그런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그보다

    내가 꼭 잘 버텨서 보란듯이 보여 주겠다! 나중에 후회하게 만들어 줄꺼다! 이렇게 생각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나를 알아주고 이해해주고 더 슬퍼했으면 하는 마음 때문에 스스로를 놓아 버리는건 내 자신이 너무 가엾잖아요.

    내자신부터 나를 보듬어주고 이해해주고 사랑해주고

    그렇게 살다보면 조금씩 숨도 쉬어지고 잘 살아갈 용기가 생길거에요. 주제 넘게 이야기 해서 죄송합니다. 혹시나 걱정이 되어 글 남겨 봅니다. 그냥 질문 하신 거라면 다행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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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와.....

    글만 읽었는데 가슴에 큰 돌이 얹힌것처럼 무거워요..ㅠ

    죽음은 다 슬프지만 후자가 더 슬플 것 같은데요.....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 얼마나 슬퍼하고 힘들어했으면 이런 선택을 하게 됐을까.. 왜 나는 못막았을까, 알아차리지 못했을까.. 하고 더 마음이 아플 것 같아요.

  • 소중한 사람이 사고사로 죽든, 스스로 목숨을 끊어서 죽든 모두 슬프겠죠.

    중요한 건 더이상 그 사람을 볼 수 없다는 것, 들을 수 없다는 것, 만질 수 없다는 것이니까요.

    죽음의 이유가 달라도 슬픔의 크기는 같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소중한 사람이 죽으면 슬플까요? 에 대한 답변은 그렇다이며,

    스스로 목숨을 끊어서 죽으면 그 슬픔은 더 남다르죠.

    이게 스스로 목숨을 어떻게 끊었냐에 따라서도 달라지는게

    비통함은 더욱 클꺼에요. 자신의 죽음을 스스로 해버려 그 동안 얼마나 고통스러운 환경에 놓였었는지...

    그걸 알지 못했던 자신에 대한 질책이 될 수도 있고,

    부모님이 계신다면 정말 마음이 편치 않겠죠.

    어떻게 죽었냐는 것에 뜻은 이 스스로 살자하는 게 사실 쉽지 않아요. 그럴 용기나 노력으로 살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사람들은 죽음의 순간에 놓이면 살기 위해 발버둥을 치거든요.

    그러한 자기의 생존본능을 억누르고 죽음에 다달은 것이란

    옥상에서 뛰어내리기

    건물 높이에서 목을 메기

    차도에 뛰어들기

    다리에서 뛰어내리기

    농약이나 기타 약물을 대량으로 먹기

    몸에 불을 붙이기

    등등

    방법은 많은데요.

    네이버 지식인을 오랫동안 하면서 여러 사례를 찾아봤지만 진심...

    모두 마지막엔 살고자 하는 흔적이 모두 발견됩니다.

    심지어 신체가 너무 심하게 훼손이 되어 망자의 신체를 온전히 하지 못하고 바로 화장하는 경우도 어쩌다 있다고 하는데

    높은 곳에서 떨어졌는데 머리가 크게 훼손되면 친족에게도 공개를 못하고 바로 화장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되면 시신을 가족의 참담함은 극한이겠죠.

  • 아직까지 가족이나 지인들의 장례를 경험한 적이 없으신 것 같은데

    한번 경험하면 두번 다시는 경험하기 싫다는 생각이 절로 납니다

    슬픔의 크기가 사고사나 지병이나 죽음 앞에서는 동등합니다

    한두번 소중한 사람들의 죽음을 경험하고 나면 주변 사람들에게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