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골절 수술 실밥제거 후 염증증상일까요??
발목 골절로 수술한지는 18일차 되었고, 3일 전에 실밥 제거하였습니다.
밴드는 실밥 제거 3일차 되는 오늘 뗐고, 떼어 보니 복숭아뼈 부분 상처 부위가 검고 주변이 붉은게 혹시 염증 증상일까요? 상처 주변 부위에 손을 대 봤을때 약간의 열감이 있습니다 (약간 따뜻한 정도, 발목에서 느껴질 정도는 아님) / 통증은 거의 없습니다
혹시 염증 초기 증상일 가능성이 있을까요? 병원에 내원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상처부위가 검고 붉으며 열감이 있다면 염증 초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통증이 없더라도 감염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소독을 잘하고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병원에 내원해서 확인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창우 물리치료사입니다.
아무래도 흉터로 추정이 됩니다.
붉게 남는 이유는 봉합내 염증이 있거나, 봉합선 내부에 혈관이 만들어지는 경우입니다.
상처주위로 습윤밴드 등 추천드립니다
다만 해당 부위에 열감 및 통증이 지속되는경우 봉합한곳에 내원하여 진단을 받는걸 추천드립니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의 소견만 가지고 정확하게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만, 사진을 통해서 봤을 때 복사뼈 주변의 어두운 색으로 되어 있는 부분은 염증보다는 단순히 멍이 찬 것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해당 소견만 가지고 있습 반드시 병원에 꼭 다시 방문해 보아야 할 필요는 없어 보이긴 합니다만 걱정된다면 병원에 재차 방문하여서 상태 재평가를 받아보는 것도 적절한 생각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정재 재활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수술후 있을만한 반응으로 생각은 됩니다만 1-2 일 지켜보고 비슷하면 경과관찰, 1-2일 이후에도 열감 붓기 발적이 있으면 상처확인차 병원에 내원해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소준헌 물리치료사입니다.
초기 멍은 혈액의 성분중 하나인 헤모글로빈 때문에 붉은색/푸른색을 띄게되고 그후 점차 회복되면서 헤모글로빈이 분해되고 보라색/검은색으로 바뀌고 멍이 더 오래됐을때는 헤모글로빈을 분해했을때 생기는 빌리버딘(biliverdin) 때문에 녹색을 띄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거의다 나으실때는 빌리루빈으로 변하면서 노란색이나 갈색으로 변하면서 멍이 사라집니다.
붉은색/푸른색 >> 보라색/검은색>> 초록색 >> 노란색/갈색 >> 멍 사라짐.
이런 과정으로 진행이 되시며, 소독을 잘해주시고 드레싱도 갈아주시면서 감염이 안되게 조심해야할거 같습니다.
통증도 같이 나타나면서 많이 불편하신 상태라면 병원에 내방하셔서 혈액검사나 다른 검사를 해보시고 염증수치를 보신 후에 의사선생님의 적절한 조치를 받으시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강록 물리치료사입니다.
보통 수술 후 실밥 제거를 하면 그동안 고정해왔기에 혈액순환의 문제나
수술부위 주변에 붓기와 멍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열감이 조금 날 수 있는데 이 부분은 병원에 문의하셔서 냉찜질 해도되는지 확인 후 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보통 수술 후 회복되는 과정에서 염증이 생길 수 있지만 가장 확실한건
수술을 집도한 주치의에 설명을 들으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이제는 회복도 중요하고 재활이 중요한 단계입니다.
수술한 병원에 내원하셔서 주치의와 상담 후 앞으로 치료 계획을 어떻게 정할지 얘기 들어보시는게 좋습니다.
너무 크게 걱정하지마시고 꾸준한 관리를 통해 건강한 삶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