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가슴이 너무 처졌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어릴적부터 집에 있으면 브라를 벗고 다니고 운동할때도 스포츠 브라가 아닌 일반 브라로 운동하고 잘때도 엎드리며 자니까 가슴이 쳐졌어요 ㅠㅠ 가슴 운동하면 올라간다고해서 해보니 가슴 근육은 생겼지만 쳐짐은 그대로인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수술로 해결해야될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

    30대라는 나이에 가슴 처짐으로 인한 고민이 깊으시군요. 체형 변화는 여성에게 큰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는 만큼, 현재 느끼시는 속상한 마음이 충분히 이해됩니다.

    가슴 처짐의 주된 원인은 유선 조직의 노화와 쿠퍼 인대라고 불리는 가슴을 지탱하는 인대의 탄력 저하입니다. 질문자님께서 언급하신 브라 미착용이나 엎드려 자는 습관 등이 어느 정도 영향을 줄 수는 있으나, 근본적으로는 유전적 요인, 임신과 출산, 체중 변화, 그리고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이 더 크게 작용합니다.

    운동으로 가슴 근육을 키우면 가슴 밑받침이 탄탄해져 전체적인 모양을 잡아주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이미 늘어난 피부와 인대 자체를 다시 원래의 팽팽한 상태로 되돌리는 것은 근력 운동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처진 가슴은 근육의 문제라기보다는 피부 탄력과 내부 조직의 변화이기 때문입니다.

    수술적 해결을 고민하시는 것은 매우 개인적이고 신중해야 할 결정입니다. 가슴 거상술은 처진 피부를 절제하고 내부 조직을 위로 끌어 올려 고정하는 방식인데, 이는 확실한 교정 효과가 있지만 흉터가 남을 수 있고 비용과 회복 기간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수술을 결정하기 전에는 반드시 여러 전문의와 상담하여 본인의 처짐 정도를 정확히 진단받는 것이 우선입니다.

    현재 상태에서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최대한 관리하고 싶으시다면, 평소 일상에서 올바른 사이즈의 브래지어를 착용하여 가슴에 가해지는 물리적인 흔들림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피부 탄력을 돕는 보습 관리를 꾸준히 하고, 체중 변화가 급격하지 않도록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현재 상태가 더 악화되지 않게 막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수술은 가장 마지막의 선택지로 두시고, 우선은 성형외과 전문의를 찾아 현재의 처짐 정도를 상담하며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의 교정 방법이 있는지 확인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가슴의 처짐은 노화나 출산, 급격한 체중 변화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나타나는 아주 자연스러운 신체 변화예요. 가슴을 지탱해 주는 쿠퍼 인대라는 조직이 시간이 흐르며 탄력을 잃거나 내부 지방과 유선 조직이 줄어들면서 겉을 감싸는 피부가 늘어나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죠. 이는 많은 분이 겪는 공통적인 고민인 만큼 너무 상심하거나 혼자서만 고민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평소 생활 습관을 통해 탄력을 조금이라도 유지하려는 노력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슴 근육인 대흉근을 강화하는 운동은 가슴을 밑에서 받쳐주는 힘을 길러주어 시각적으로 보완하는 효과가 있고, 자신의 체형에 꼭 맞는 속옷을 착용해 무게를 적절히 분산시키는 것도 중요해요. 만약 처짐의 정도가 심해 신체적인 불편함이나 심리적인 위축감을 크게 느끼신다면, 가까운 전문가를 찾아 현재 상태를 정확히 진단받고 본인에게 맞는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