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갈등 때문에 고민 상담 받고 싶습니다

선요약: 저는 학업에 충실하느라 바쁜데 어머니께서 자주 톡을 보내서 집중을 못하게 만들어 스트레스 받습니다.

올해 대학교 3학년으로 편입했습니다. 편입하기 전에는 본가에서 부모님과 같이 생활했죠.카톡도 자주 했습니다.

그때는 스트레스 안 받았어요

그런데 올해부터 저는 대학 때문에 본가에서 떠나 타지생활을 하게됐고, 현재 전공이 편입 이전 대학교 전공과 다르고 그것도 3학년이라서 학업에 본분을 다하기 위해 거의 공부만 합니다.

최근에 저 포함 자식들이 타지로 가게되면서 본가에는 부모님만 남으셨습니다

그 때문에 자주 톡을 보낸 것은 이해해요.

문제는 어머니께서 거의 30분~1시간 주기로 톡을 보내셔서 공부의 흐름을 계속 끊어 놓으세요.

뭐라고 따지면 속상하실 것 같고, 내적갈등이 심해서 계속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어머니 잦은 톡으로 내적갈등 심해 스트레스 받는다면 정중하게 직접적으로 공부 집중해야 하니 톡은 가급적 보내지 말아 달라고 말하는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머니 입장에서 집에서 함께 생활하다가 타지가서 자식 걱정에 이것저것 확인차 문자 보내는건 당연할수도 있는데 대학 3학년이면 뭐든지 혼자 알아서 잘 처리하는 나이대 만큼 존중 받을 권리 있습니다. 어머니에게 나는 오직 공부만 해서 성공하고 싶으니 톡은 아침과 저녁 두번 정도만 보내라고 직접 통화해서 말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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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공부하는 시간을 정한 후 어머님께 양해를 구해보면 어때요?

    예로들어 안부인사 하면서

    제가 (공부하는 시간 : 0시~0시) 까지는 공부에 집중하다보니 연락을 늦게 보내요ㅠ

    라고 공부하는 시간을 말하면 그 시간은 피하실거에요

    방해하기 싫으니까요

    연락을 많이 한다는건 그만큼 걱정도 있어서이지만

    공부하는 시간을 모르기에 바쁘면 안보겠지 하고

    대부분 보내시더라구요

    시간을 알려주시면 그 시간은 피하실테니 넘 걱정 말아요

    너무 다정한 어머님이시네요

  • 엄마인데 사정을 이야기하시면 알죠 엄마들은 다 이해를 하잖아요 그런데 엄마가 이해를 못 하신다면 휴대폰 카톡을 무음으로 해놓고 저녁에 한 번만 답변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낮에는 공부한다

    못 들었고 이제 끝나서 봤다고 말씀드리면 엄마들은 이 해를 하는데요 그때그때 답변하고 해주면 좋아서 그런 줄 압니다 이제는 엄마에게서

    조금 벗어나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네요 얽매이지 마세요

  • 어머니가 외로워서 연락을 자주 하시는 마음과, 학업에 집중해야 하는 본인의 상황은 둘다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연락하지 마세요'라고 끊어내기보다 연락 시간을 정해두는 방식이 가장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어머니께 "엄마가 연락해주는 게 싫은 건 아닌데 요즘 전공이 바뀌어서 공부할게 너무 많고, 카톡 알림이 오면 집중력이 끊겨, 공부할 때는 알림을 꺼놓고 저녁에 한꺼번에 답장할게, 그러니까 혹시 급한 일이 있으면 전화해줘"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해보세요.

    그리고 실제로 공부하는 동안에는 카톡 알림을 꺼두고, 하루에 아침이나 저녁 등 정해진 시간에 먼저 연락을 드리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면 어머니 입장에서도 '자식이 연락을 피한다'는 느낌보다는 '공부 때문에 잠시 연락을 못 하는구나'라고 받아들이기 쉽습니다.

    무엇보다 어머니가 서운해하실까 봐 계속 참고 있다가 본인이 지치는 것보다는, 관계를 유지하면서 서로 지킬 수 있는 선을 만드는 것이 건강합니다. 가족이라고 해서 항상 즉시 답장해야 하는 것은 아니니까 너무 죄책감을 가질 필요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