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자녀가 우울해 보이고 자주 눈물을 보인다면 어떤 신호로 받아들여야 하나요?

사춘기를 겪고 있는 자녀가 예전보다 표정이 어두워지고 사소한 일에도 쉽게 눈물을 보이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평소 좋아하던 취미 활동에도 흥미를 잃은 것 같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보다 혼자 방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부모가 이유를 물어보면 괜찮다고 말하면서도 금세 울먹이거나 짜증을 내는 경우가 많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혼란스럽습니다. 사춘기에는 감정 기복이 심해질 수 있다고 하지만, 혹시 우울증이나 다른 심리적인 어려움의 신호는 아닌지 걱정되기도 합니다. 단순한 성장 과정으로 지켜봐도 되는 것인지, 아니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황인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사춘기 자녀가 우울해 보이고 자주 눈물을 보인다면 부모는 이를 어떤 신호로 받아들여야 하며, 어떤 부분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 입니다.

    글을 읽어보니 사춘기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서

    부모로서 많이 신경쓰이고 걱정되실거라 생각이들어요

    사춘기 때에는 물론 혼자있는 시간이 필요하기도 하고

    감정적으로 예민한 시기이기는 하지만

    말씀 해주신것 처럼 아이의 행동들을 보면은

    사춘기와는 별개로 다른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일단은 무리하게 다가서시기 보다는

    이런 모습들이 계속 장기적으로 이어지는지 확인해 주세요

    식사도 잘 안 하려 하고, 자주울고, 혼자있으려 하는 모습들이

    일주일 이상 계속 이어진다고 생각이 든다면

    분명히 아이와의 대화가 필요하고 해결책이 있어야 해요

    지금은 아이가 예민한 시기라서 억지로 다가가면

    아이가 더 멀어지려 할 수도 있는 부분이다 보니

    "혹시 힘든일 있으면 언제든지 엄마한테 편하게 말해줘"

    "네가 이야기 할때까지 기다려줄게"

    "너의 고민을 같이 해결해 보자"

    라고 아이한테 먼저 이야기를 해주신 이후에

    아이가 먼저 말하기까지 절대 재촉하시진 마시고

    꼭 기다림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편안하게 기다려주시면 아이도 마음을 열고

    조금씩 마음을 열수도 있을거라 생각이 들어요

    아이와 진솔한 대화를 먼저 나누어 보신 후에

    함께 해결을 해주시는 게 좋을 거 같고

    너무 힘들어하면 전문가 상담도 고려해 보시는 것이

    필요해 보이기도 합니다.

    자녀가 하루빨리 원만하게 잘 지내길 바라며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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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게 되면

    그 심리적 . 정신적 감정은 예민함과 민감함으로 폭발하게 됩니다.

    이러한 부분의 원인이 큰 이유는

    호르몬 영향으로 인한 신체적 변화의 두려움과 자신의 마음과 다르게 행하는 모습에 당황함과 난감함으로 인해서 입니다.

    아이는 자신의 신체적 변화로 인한 두렵고 무서움이 클 것 이고, 문제적 상황에서 자신의 생각과 다르게 전달 되어지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당황함과 난처함을 겪음으로써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를 하고 대응을 해야 할지 막막함도

    커지게 될 것 입니다.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었다 라면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신체적변화의 성장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것이 먼저 입니다.

    그리고 아이의 기분과 컨디션을 살피며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며 대화적인 소통을 통해

    아이의 심리적+ 정신적인 부분의 치유에 힘을 써 주는 것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사춘기에는 호르몬 변화와 스트레스로 감정 기복이 커질 수 있지만 우울해 보이는 모습과 잦은 눈물이 몇 주 이상 지속되고 평소 좋아하던 홀동에 흥미를 잃거나 대인관계를 피하는 모습이 함꼐 나타난다면 단순한 성장 과정만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수면, 식욕 변화, 성적 급격한 저하, 무기력감, 자책이 동반된다면 심리적 어려움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사춘기에는 아이의 호르몬 변화로 인해 감정 기복이 커질 수 있습니다. 다만, 표정이 지속적으로 어둡고 자주 눈물을 보인다면 사춘기가 아니라 우울증 초기 증상일 수 있으니 아이의 행동을 자세히 관찰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좋아하던 활동에 대한 흥미를 완전히 잃어버리거나 수면이 지나치게 늘어나고, 식욕이 감퇴, 무기력감이 반복될 경우 정신 의학과나 청소년 상담기관의 도움을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에게는 "요즘 많이 힘들어?", "힘들면 언제든지 말해줘 엄마는 언제나 너편이야", "무슨일이든 엄마가 무조건 해결해줄께, 힘들때는 엄마만 믿어"처럼 옆에 같이 있어주는 말을 계속 해주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사춘기 감정기복으로만 보기엔, 2주 이상 우울한 표정·눈물·짜증이 이어지고 취미 흥미 저하, 친구와의 거리두기, 수면·식욕 변화가 함께 보이면 우울 신호로 받아들이는 게 좋습니다. 이런 변화는 단순 반항보다 마음이 지쳐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괜찮다”고 말하면서도 자주 울먹이거나, 말수가 줄고 혼자 있으려 하며, 집중력이나 성적이 떨어지면 주의 깊게 봐야 합니다. 몸살처럼 두통·복통을 자주 호소하거나, 예민함과 짜증이 평소보다 심해지는 것도 흔한 경고 신호입니다.

    부모는 다그치기보다 “요즘 많이 힘들어 보이네”처럼 감정을 먼저 받아주고, 잠·식사·학교생활이 무너지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죽고 싶다”, “없어지고 싶다” 같은 말이 나오거나 일상 기능이 뚜렷이 떨어지면 지체하지 말고 전문가 도움을 받는 게 안전합니다.

    사춘기라서 지나가겠지 하고 넘기기보다, 지속 기간과 생활 변화를 기준으로 신호를 읽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