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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아비34
산뜻한아비3422.12.22

2023년 한국은 경제 전망은 어떻게 될까요?

현재 달러는 조금 떨어졌지만 많이 올랐고 국내 주식도 고점에 비해 엄청 내려와 있습니다.

2023년 4분기 중에서 언제쯤 경제가 살아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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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질문자님의 말씀대로 환율은 하락하고 있으며, 국내 증시는 고점대비 30% 가까이 하락한 상황입니다. 달러환율의 하락은 우리나라의 인플레이션 안정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서 긍정적으로 볼 수 있으나, 이외의 주변 여건 환경들이 매우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내년의 우리나라 경제 전망에 대해서 분석하게 된다면 다음과 같은 리스크들로 인해서 굉장히 힘든 한해가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 고금리 시대의 유지 (4%대 금리)

    • 고금리로 인한 PF대출의 부실화 및 중소건설사의 부도 가능성 매우 높음 (2월~3월 예상)

    • 저축은행들의 연쇄 도산 가능성 높음

    • 기업들의 재고 증가

    • 한국 주력 수출품목 D램 반도체 가격 하락 및 수출 실적 하락

    • 기업들의 구조조정

    • 미국의 IRA법

    • 중국과 유럽의 경기침체

    • 실업률 증가 및 신규채용 감소

    • 개인들의 연체 증가 및 부실화 증가

    위의 사항 중에서 실제로 눈에 보이게 나타나고 있는 것들은 건설사들의 부도와 저축은행의 부도 가능성입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PF대출은 아파트를 떠올리겠지만, 저축은행들의 PF대출은 120억원 이하에만 가능하기 때문에 대부분 오피스텔과 소형 상가에 집중되어서 지원되었습니다.

    지난 4월을 시작으로 오피스텔은 미분양률이 80%를 넘어가고 있었고 중소건설사들의 연체는 이미 지난 7월부터 쌓여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계점은 아마도 내년 2월에 많은 건설사들의 도산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지원하였던 저축은행들도 연쇄적인 도산이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기업들의 재고가 작년 대비 60%증가하였는데 재고의 증가는 곧 판매실적의 부진을 의미합니다. 게다가 유럽과 중국의 경기침체로 인해서 수요가 감소하고 있어서 기업들은 생산원가 절감을 위해서 '구조조정'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최근에 증권가와 롯데그룹, LG등에서 벌써 '희망퇴직'을 받고 있는 모습들이 이러한 징조라고 보셔야 합니다.

    다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미국보다 개인들의 부채가 5년전에 비해서 크게 증가하고 변동금리 비율이 80%에 달하는 만큼 금리인상으로 인한 충격이 더 크게 오고 있어서 인플레이션 하락이 미국보다는 빠르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보입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개인들의 부실화가 크게 증가하게 되기 때문에 정부 입장에서는 2023년도 연말쯤에는 금리인하 카드를 꺼낼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금리인하를 한다고 해서 경기가 바로 살아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금리인하로 인한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최소한 6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의 회복은 2024년도 중반쯤이 되어서야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22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2023년에도 국내 경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글로벌 경기 둔화, 국내외 통화긴축, 환율 및 물가 불안 등과 같은 리스크 요인들이 상존한 가운데 성장세 둔화를 경험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2023년과 같은 경우 imf를 비롯하여

    각 기관들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1%대로 예상하는 등 하여 다소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언제쯤 살아날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한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제 자체는 내년까진 그리 좋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적어도 상반기까지는 그렇다고 보이며 금리인상 중단 및 물가가 안정화되려면 적어도 하반기는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경기침체란 것이 얼마나 깊게 올지는 알 수 없으나 얕은 정도라도 경기침체는 기정사실화이므로 당분간은 보수적으로 자금 운용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국내증시는 많은 전문가들이 상저하고를 예상하고 있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2023년은 세계 경제가 2.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한국은 1.6% 정도의 경제 성장률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어려운 경제 상황을 예측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내년도 한국 경제 성장률이 1%대에 그쳐 잠재성장률 수준인 2%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내년도 물가는 3.2% 오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KDI는 국내 경제 회복세를 이끄는 양대 축인 수출과 내수가 동반하락하면서 경기 둔화세가 짙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KDI는 내년 하반기로 갈수록 물가 상승률은 낮아질 것이라며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이 동시에 오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할 우려는 아직 크지 않다고 봤습니다.

    미국 금리 인상 가속화가 지속되거나 글로벌 경기가 크게 위축되면 우리 경제 성장세도 수출과 제조업을 중심으로 더욱 둔화할 가능성이 있어서 23년에도 경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