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월경을 하면 뼈가 약해지는건가요?
월경할때마다 뼈가 아파서 운동같은게 힘들고 심한 운동을 못하는데 왜 월경할때마다 뼈가 약해지는 느낌이 드는데 왜 월경할때마다 심한운동을 하면 안된다하는데 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월경 시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근육과 관절, 뼈 주위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변동이 체액 저류를 증가시키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뼈와 관절에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월경 시에는 체내 철분 수치가 낮아져 피로감과 약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월경 중에 심한 운동을 피하라는 이유는 체내 에너지 수준이 낮아져 부상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근육과 관절이 더 쉽게 피로해지고, 회복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은 통증 완화와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본인의 몸 상태를 잘 관찰하고,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운동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조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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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상대적으로 월경시, 피가빠져나오고 전체적인 헤모글로빈 수치도 일시적으로 감소될수 있기에, 어지럼, 운동시 어려움등 증상이 있다면 상대적으로 과격한 운동 및 움직임을 피하실것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생리 기간 동안 걷기 등의 가벼운 심장 강화 운동, 가벼운 근력 운동, 에어로빅, 요가, 필라테스 등 스트레칭과 신체 균형에 도움이 되는 운동은 생리통, 팽만감, 감정 변화, 피로감, 구역 등을 경감시켜 줄 수 있고 운동 시 생선되는 엔도르핀은 불안감과 통증을 줄여주어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물구나무자세 같이 몸이 뒤집히는 운동은 생리혈이 나오지 못하고 역류해 자궁내막증을 유발할 수 있고 자궁이 거꾸로 되면 자궁 일부가 늘어나면서 정맥을 누르게 돼 자궁 쪽으로 피가 모여 생리량이 증가할 수도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생리 기간 중 60분간 중등도 이상의 운동을 실시할 경우 운동 유발성 염증을 초래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으며 생리 기간 중에는 변동하는 호르몬 수치로 인해 근육과 인대 조직이 더 취약하기 때문에 부상의 위험도 높아질 수 있어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