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밀리애 브랜드를 갖고 있는 신동아 건설 법적관리 들어 갔나요? 건설회사들 자금난이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이 있나요?
오늘 인터넷 뉴스를 보니 우리나라 건설업체 시공순위 57위기업인 파밀리애 브랜드를 갖고 있는 신동아 건설 법적관리 들어 갔나요? 건설회사부도는 부동산경기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작년한해 동안 건설사가 30곳 이상 부도처리되어 5년만에 최다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고 악성미분양이 늘어나며 시장에 돈이 돌지않아서 PF자금이 경색되면서 자금난에 빠진 건설사들이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특히나 지방에는 악성미분양으로 불리우는 준공 후 미분양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어서 지방 건설사들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있는데 전체 준공후 미분양의 80%가량이 지방에 몰려있는 만큼 고금리와 대출규제가 계속되고 부동산 매수 심리가 살아나지 않으면 계속 경기가 나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신동아 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하게 되므로써 건설 하청 및 연계된 산업이 타격을 입게 될 것이고, 그 전에 이러한 건설회사의 침체의 시작은 부동산 경기가 나빠 지므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고금리의 장기화, 물가상승으로 인한 건설비용 증가, 고분양가, 부동산 미분양등의 악재등이 결국은 건설회사를 법정관리로 가게 만들고 이미 공사중이거나 시공중인 신동아 건설 물량도 타격을 입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하루 빨리 부동산 및 건설 경기를 어느 정도 정상화 정책을 마련해야 되지 않을까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관련기사에 따르면 6일 신동아건설은 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서를 제출한 게 맞습니다. 그에 따라 법원은 심사를 통해 이달 중 회생절차개시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하나의 건설회사 부도가 당장의 부동산 경기에 영향을 주지는 것은 아니지만, 문제는 현재 부동산 PF대출 위기가 이러한 사건 하나로 연쇄적으로 시작될수 있다는 심리적 불안감이 커질수 있다는 점과, 실제 해당 건설사가 진행한 PF대출등은 채권부실화로 이어질수 있기 때문에 관련한 금융권에 자금 유동성 악화를 초래할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기존 대출자들의 대출회수등이 빠르게 진행될수 있고 이럴 경우 개인이나 기업들은 기존 대출에 따른 회수압박을 받거나 금리인상등의 피해를 볼수도 있습니다. 결국 경제구조가 순환하고 다 연관이 되어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크게 영향이 없더라도 나비효과와 같은 결과를 만들어낼수 있는 시작점이 될수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신동아 건설이 법정관리에 들어갔습니다.
이러한 사태는 단순히 한 기업의 실패로 끝나지 않을 전망이며 건설업계에서 연쇄적인 자금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건설업 전반에 구조적 위기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조장우 공인중개사입니다.
신동아 건설은 파밀리에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중견기업의 건설회사입니다. 1군 건설사는 아니다 보니 다소 경쟁력이 약한 모습인데, 최근 지방의 부동산 시장이 너무 안좋아 미분양 및 건설 자재값 상승 등 많은 악조건으로 인해서 다시금 법적관리에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이 회사는 이전에도 같은 방법으로 살아 남았는데 이번에도 살아남을지 궁금하네요. 우선 이러한 건설사들의 부도나 법적관리에 들어가는 것은 정말 좋지 않은 신호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부동산 시장이 매우 안좋다고 볼 수 있는데 이렇듯 건설회사가 부도되고 법적관리에 들어가게 되면 공급량은 매우 부족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에 따른 하청업체들 인부들 등 연쇄적으로 힘들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