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하얀말42
조팝나무와 이팝나무를 구분하는 차이점을 알려주세요.
요즘 길거리에 조팝나무, 이팝나무가 꽃을 피우며 축제가 열리기도 하는데요. 이팝나무는 큰 것이라고 막연히 알고 있다보니 아직 개체 크기가 작은 경우 구분이 어려운데 쉽게 구분할 수 있는 차이점에 대해 알려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
헷갈리기 쉬운데 몇 가지 포인트만 알면 쉽게 구분할 수 있답니다.
꽃 모양이 가장 확실한 차이예요. 조팝나무 꽃은 작고 둥근 5장 꽃잎이 모여서 밥풀처럼 촘촘하게 달려요. 가지 전체를 하얗게 뒤덮는 방식으로 피어서 마치 튀긴 쌀이 붙어있는 것처럼 보여요. 조팝나무라는 이름이 조를 튀긴 것 같다는 데서 왔어요.
이팝나무 꽃은 길쭉한 리본처럼 생긴 꽃잎 4장이 달려요. 꽃잎이 가늘고 길어서 마치 흰 쌀밥을 얹어놓은 것처럼 풍성하게 늘어져요. 가까이서 보면 꽃잎 하나하나가 꽤 길쭉한 게 특징이에요.
나무 크기와 수형도 달라요. 조팝나무는 키가 1~2m 정도의 작은 관목이에요. 가지가 아치형으로 휘어지면서 늘어지는 형태예요. 이팝나무는 키가 5~20m까지 자라는 교목이에요. 가로수나 공원 큰 나무로 심는 게 바로 이팝나무예요.
개화 시기도 약간 달라요. 조팝나무는 4월 초중순에 먼저 피고, 이팝나무는 4월 말에서 5월 초에 피어요. 조팝나무가 지고 나서 이팝나무가 피는 경우가 많아요.
잎 모양도 달라요. 조팝나무 잎은 작고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어요. 이팝나무 잎은 더 크고 넓적한 타원형이에요.
가장 쉬운 구분법은 꽃잎 모양이에요. 꽃잎이 동글동글하면 조팝나무, 길쭉한 리본 모양이면 이팝나무예요!
질문에 답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212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봄철에 흰 꽃이 피면 조팝나무와 이팝나무를 많이 헷갈릴 수 있는데요, 사실 개체 크기만 보면 어린 이팝나무는 작을 수 있어서 말씀하신 것처럼 큰 나무인지, 작은 나무인지 만으로는 구분이 어렵습니다. 이때 가장 쉬운 구분법은 꽃 자체를 가까이 보는 것인데요, 조팝나무 꽃은 아주 작은 꽃들이 가지를 따라 촘촘히 달리는데, 마치 좁쌀밥을 붙여놓은 것처럼 동글동글한 느낌을 줍니다. 꽃잎은 비교적 둥글고 작으며, 가지를 따라 연속적으로 흰 꽃이 흐르듯 붙어 있는 모습이 특징입니다. 반면 이팝나무 꽃은 꽃 한 송이 자체가 완전히 다른데요, 꽃잎이 길고 가느다란 흰 실처럼 4갈래로 갈라져 있어서, 가까이 보면 마치 흰 실이나 솜이 매달린 것처럼 보입니다. 따라서 멀리서 보면 눈꽃처럼 보이고, 가까이 보면 쌀밥보다는 실 같은 꽃 구조가 눈에 띕니다. 또한 꽃이 달리는 위치도 다릅니다. 우선 조팝나무는 활처럼 휘어진 가는 가지 전체를 따라 꽃이 줄지어 피는 경우가 많다보니, 전체적으로 분수처럼 퍼지는 느낌이 납니다. 반대로 이팝나무는 가지 끝부분이나 짧은 가지 끝에 꽃이 뭉쳐서 피기 때문에, 꽃이 나무 전체에 솜처럼 모여 있는 인상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잎도 확인해주시면 좋은데요, 조팝나무는 꽃이 먼저 화려하게 피고 잎은 상대적으로 뒤늦게 나오거나 꽃보다 눈에 덜 띄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이팝나무는 꽃이 필 때 이미 녹색 잎이 같이 보이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흰 꽃 사이에 넓은 초록 잎이 함께 보이면 이팝나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팝나무와 조팝나무는 꽃의 모양과 잎의 위치를 통해 명확히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팝나무는 주로 가로수로 심는 교목으로 꽃잎이 가늘고 길쭉한 형태를 띠며 잎이 먼저 나거나 꽃과 동시에 돋아나는 반면, 조팝나무는 울타리용으로 쓰이는 관목으로서 꽃잎이 둥글고 작으며 잎이 나오기 전에 꽃이 줄기를 따라 빽빽하게 피어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팝나무의 꽃은 쌀밥처럼 길쭉한 네 갈래의 꽃잎이 뭉쳐서 피지만 조팝나무의 꽃은 작은 매화처럼 동그란 꽃이 다닥다닥 붙어 피기 때문에 가까이서 꽃잎의 생김새를 확인하면 크기와 관계없이 쉽게 구별이 가능합니다.
사실 멀리서 보면 구분이 어렵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생김새가 상당히 다른 식물입니다.
이팝나무는 꽃잎이 가늘고 길쭉한 네 갈래 모양이라 마치 쌀밥처럼 보이는 반면 조팝나무는 작은 매화를 닮은 둥근 꽃들이 좁쌀처럼 닥지닥지 붙어 피어납니다.
또 잎을 보면 이팝나무는 어른 손바닥 절반 정도로 작지 않은 크기지만, 조팝나무는 그보다 매우 작습니다.
나무의 형태도 달라서 이팝나무는 굵은 줄기가 위로 곧게 뻗으며 크게 자라지만 조팝나무는 밑동에서부터 얇은 가지들이 여러 갈래로 갈라져 나오는 떨기나무입니다.
그리고 이팝나무 꽃은 가지 끝에 뭉쳐서 피고, 조팝나무는 긴 줄기를 따라 줄줄이 달립니다.
마지막으로 개화 시기도 조팝나무가 이른 봄에 먼저 피고, 이팝나무는 그보다 늦은 5월에 핍니다.
조금 더 빠르게 구분하시려면 꽃잎이 가늘고 길면 이팝나무, 꽃잎이 둥글고 작으면 조팝나무라고 기억하시면 어느정도 구분이 가능하실겁니다.